‘홍대가이’란, 홍대입구역처럼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에서 외국인 여성에게 추파를 던지는 젊은 남성을 일컫는 신조어다. 이들은 외국인 여성들에게 “개방적이냐”, “한국인 남자 만나본 적 있느냐”며 집요하게 묻기도 한다. SNS에서는 이를 패러디한 콘텐츠가 확산되며 홍대가이가 일종의 밈(meme)으로 소비되고 있다.
해외에는 이와 비슷한 현상으로 ‘캣콜링(Cat calling)’이 있다. 마치 고양이를 부를 때 내는 소리처럼 사람에게 추파를 던진다는 의미로 지나가는 여성에게 “나랑 놀자”며 쫓아가거나 휘파람을 부는 등 길거리에서 성희롱에 가까운 추근대는 행위를 일컫는다. 유럽 일부 국가에선 이를 범죄로 규정해 처벌하기도 한다.
심리학 연구들은 이런 길거리 추근거림이 반복되는 사회적 이유와 피해자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것이 단순한 개인의 성향과 도덕성을 넘어 주변 환경과 인식 속에서 반복된다고 봤다. 이탈리아 밀라노-비코카대 심리학과 안자니 박사팀은 연구를 통해 캣콜링하는 남성이 ▲전통적 성역할▲사회적 지배 성향▲성차별적 태도가 더 강한 것을 밝혀냈다.
캣콜링을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심리적 변화가 일어난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범죄·형사정책학과 샤이먼 박사는 최근 연구에서 캣콜링을 당한 뒤 불쾌감을 넘어 불안‧스트레스·자아 왜곡 등 정신건강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시알코트 공립여대 심리학과 아바스 박사팀도 거리에서 겪는 성희롱의 경우 불안‧우울 등의 심리적 고통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볼로냐대 철학과 루시포라 박사팀은 남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VR 속에서 여성으로 길거리를 체험하게 한 결과, 추근거림에 대한 분노와 혐오감이 증가되는 것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VR을 통한 심리적 공감 훈련이 캣콜링 같은 길거리 성희롱을 줄이는 교육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에는 이와 비슷한 현상으로 ‘캣콜링(Cat calling)’이 있다. 마치 고양이를 부를 때 내는 소리처럼 사람에게 추파를 던진다는 의미로 지나가는 여성에게 “나랑 놀자”며 쫓아가거나 휘파람을 부는 등 길거리에서 성희롱에 가까운 추근대는 행위를 일컫는다. 유럽 일부 국가에선 이를 범죄로 규정해 처벌하기도 한다.
심리학 연구들은 이런 길거리 추근거림이 반복되는 사회적 이유와 피해자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것이 단순한 개인의 성향과 도덕성을 넘어 주변 환경과 인식 속에서 반복된다고 봤다. 이탈리아 밀라노-비코카대 심리학과 안자니 박사팀은 연구를 통해 캣콜링하는 남성이 ▲전통적 성역할▲사회적 지배 성향▲성차별적 태도가 더 강한 것을 밝혀냈다.
캣콜링을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심리적 변화가 일어난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범죄·형사정책학과 샤이먼 박사는 최근 연구에서 캣콜링을 당한 뒤 불쾌감을 넘어 불안‧스트레스·자아 왜곡 등 정신건강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시알코트 공립여대 심리학과 아바스 박사팀도 거리에서 겪는 성희롱의 경우 불안‧우울 등의 심리적 고통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볼로냐대 철학과 루시포라 박사팀은 남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VR 속에서 여성으로 길거리를 체험하게 한 결과, 추근거림에 대한 분노와 혐오감이 증가되는 것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VR을 통한 심리적 공감 훈련이 캣콜링 같은 길거리 성희롱을 줄이는 교육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