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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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45)이 몸보신 음식으로 오리고기를 먹었다./사진=장윤정 유튜브 캡처
가수 장윤정(45)이 몸보신 음식으로 오리고기를 먹었다.

지난 11일 장윤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목소리가 안 나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장윤정은 독감에 걸린 근황을 전하며 몸보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윤정은 몸보신을 위해 베이징 덕 요리를 먹으러 향했다. 장윤정은 “좋은 것을 먹어야 한다”며 오리고기를 쌈으로 싸 먹었다. 이어 “껍질이 맛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링거 몇 개 맞는 것보다 이런 단백질 먹는 게 훨씬 좋다”며 "이거 먹고 나아야지"고 말했다.

장윤정이 선택한 오리고기는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해 기력 회복을 돕는다. 특히 독감으로 체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단백질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고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오리고기에는 단백질 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 B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돕고 만성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 다른 육류에 비해 비타민 A 함량이 높아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점막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좋다.


또 오리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아 혈액 순환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한국축산식품과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20~25세 성인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하루 600g의 오리고기를 섭취하도록 한 뒤 성인병 관련 위험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체중·체지방량·BMI 지표에는 부정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5.86% 감소했고, 혈중 요소 질소(BUN) 농도와 적혈구 수치가 개선됐다.

다만, 오리고기는 찬 성질을 지녀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인 함량이 높아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김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