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다이어트용 견과’ 정도로 여겨졌던 아몬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 건강은 물론 혈관을 보호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다. 요거트나 오트밀 토핑, 아몬드 버터, 아몬드 오일 등 활용법도 다양하다. 그렇다면 아몬드는 실제로 얼마나 건강에 도움이 될까. 지난 9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아몬드의 효능을 살펴보자.
◇아몬드, 정말 치매 예방에 도움 될까?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영양과학자 사라 베리 교수는 “아몬드는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과 식이섬유,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다”며 “이 성분들이 혈관 기능과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데, 이는 인지 건강 및 치매 위험과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아몬드에는 오메가-6 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폴리페놀, 아르기닌 등이 풍부하다. 특히 아르기닌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의 전구체로, 혈관 건강 유지에 관여한다. 뇌 속 미세혈관 손상은 일부 치매와 인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곧 뇌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는 의미다.
최근 16만여 명을 분석한 해외 연구에서는 매일 아몬드를 섭취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에게서 치매·파킨슨병·뇌졸중 등의 보고 비율이 낮은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몬드 섭취가 전반적인 신체 건강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몬드는 식이섬유가 정말 풍부할까?
아몬드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통아몬드를 섭취하면 세포벽 구조가 그대로 유지돼 지방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는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의 열량 중 약 30%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은 심장병, 뇌졸중, 제2형 당뇨병, 대장암 위험 감소와 관련 있다. 성인 권장 섭취량은 하루 30g이지만, 실제 섭취량은 이에 크게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아몬드는 이런 부족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 많은데, 건강에 괜찮을까?
아몬드는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단일불포화지방산이다. 이는 LDL(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지방’이다. 일반적인 1회 섭취량(약 27g, 23알)은 160~165kcal, 단백질 6g, 지방 14g, 식이섬유 3g 정도다. 포화지방이 높은 간식 대신 아몬드를 선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평가다.
◇아몬드버터·아몬드음료도 건강식일까?
◇아몬드, 정말 치매 예방에 도움 될까?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영양과학자 사라 베리 교수는 “아몬드는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과 식이섬유,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다”며 “이 성분들이 혈관 기능과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데, 이는 인지 건강 및 치매 위험과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아몬드에는 오메가-6 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폴리페놀, 아르기닌 등이 풍부하다. 특히 아르기닌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의 전구체로, 혈관 건강 유지에 관여한다. 뇌 속 미세혈관 손상은 일부 치매와 인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곧 뇌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는 의미다.
최근 16만여 명을 분석한 해외 연구에서는 매일 아몬드를 섭취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에게서 치매·파킨슨병·뇌졸중 등의 보고 비율이 낮은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몬드 섭취가 전반적인 신체 건강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몬드는 식이섬유가 정말 풍부할까?
아몬드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통아몬드를 섭취하면 세포벽 구조가 그대로 유지돼 지방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는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의 열량 중 약 30%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은 심장병, 뇌졸중, 제2형 당뇨병, 대장암 위험 감소와 관련 있다. 성인 권장 섭취량은 하루 30g이지만, 실제 섭취량은 이에 크게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아몬드는 이런 부족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 많은데, 건강에 괜찮을까?
아몬드는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단일불포화지방산이다. 이는 LDL(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지방’이다. 일반적인 1회 섭취량(약 27g, 23알)은 160~165kcal, 단백질 6g, 지방 14g, 식이섬유 3g 정도다. 포화지방이 높은 간식 대신 아몬드를 선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평가다.
◇아몬드버터·아몬드음료도 건강식일까?
아몬드를 곱게 갈아 만든 아몬드버터는 세포벽이 파괴돼 통아몬드보다 열량 흡수율이 높다. 따라서 체중 조절 목적이라면 통아몬드 형태가 더 유리할 수 있다. 반면 시중 아몬드음료는 실제 아몬드 함량이 낮은 제품이 많아 영양학적 이점이 제한적일 수 있다. 제품별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와 모발에도 도움이 될까?
아몬드 오일은 비타민 E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하고, 피부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비타민 A·D·비오틴 등도 함유돼 있어 두피 건강과 모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건조한 피부에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루에 얼마나 먹는 게 적당할까?
◇피부와 모발에도 도움이 될까?
아몬드 오일은 비타민 E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하고, 피부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비타민 A·D·비오틴 등도 함유돼 있어 두피 건강과 모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건조한 피부에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루에 얼마나 먹는 게 적당할까?
‘칼로리 높은 간식’이라는 인식과 달리, 적정량의 통아몬드는 장 건강과 혈관 기능, 뇌 건강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아몬드 섭취를 하루 약 두 줌(60g) 정도로 권장한다.
생아몬드와 구운 아몬드의 영양 차이는 크지 않다. 다만 설탕이나 초콜릿으로 코팅된 제품은 당과 열량 섭취가 늘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과자나 정제 탄수화물 간식을 아몬드로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혈당 변동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장 질환, 갑상선 질환이 있거나 견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섭취 전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옥살산과 피트산 함량이 높아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생아몬드와 구운 아몬드의 영양 차이는 크지 않다. 다만 설탕이나 초콜릿으로 코팅된 제품은 당과 열량 섭취가 늘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과자나 정제 탄수화물 간식을 아몬드로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혈당 변동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장 질환, 갑상선 질환이 있거나 견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섭취 전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옥살산과 피트산 함량이 높아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