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태진아(72)가 7년째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의 상태가 악화했다는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는 태진아가 아내와 함께 치매 전문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료진은 태진아에게 “현재 아내는 중증 치매 단계”라며 “의미 있는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치료 방법으로 ‘회상 치료’를 언급하며, 과거의 기억을 자극할 수 있는 장소를 다시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태진아는 “예전에 기억했던 곳에 가서 영상을 찍어오려 한다”며 홀로 뉴욕으로 향해, 아내와 함께 살았던 아파트와 생계를 위해 행상을 했던 거리 등을 촬영했다. 태진아는 “아내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기도를 하던 중 결국 오열하는 모습도 보였다.
태진아가 아내를 위해 실천한 회상 치료는 치매 환자의 남아있는 과거 기억을 자극해 심리적 안정과 인지 기능 유지를 돕는 비약물적 치료법이다.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해 환자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불안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영국 뱅거대 밥 우즈 교수팀은 치매 환자 1972명을 대상으로 4주 이상의 회상 치료 효과에 관한 메타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인지 기능 측면에서 간이 정신 상태 검사 점수가 평균 1.87점 상승했다. 또한 환자들의 삶의 질 지표와 의사소통 능력도 유의미하게 향상됐다.
회상 치료는 환자의 생애 주기에 맞춘 1대 1 개인 회상과 비슷한 연령대가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집단 회상으로 나뉜다. 단순히 대화에 그치지 않고 사진, 옛 소품, 익숙한 노래, 당시 즐겨 먹던 음식 등 오감을 자극하는 매개체를 활용하면 뇌신경 세포 활성화에 더 효과적이다. 타인과 기억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언어 능력과 의사소통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만 모든 과거 기억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환자가 고통스러운 경험이나 트라우마를 떠올려 정서적 충격을 받지 않도록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기억을 억지로 끌어내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도해야 한다. 무엇보다 환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는 태진아가 아내와 함께 치매 전문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료진은 태진아에게 “현재 아내는 중증 치매 단계”라며 “의미 있는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치료 방법으로 ‘회상 치료’를 언급하며, 과거의 기억을 자극할 수 있는 장소를 다시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태진아는 “예전에 기억했던 곳에 가서 영상을 찍어오려 한다”며 홀로 뉴욕으로 향해, 아내와 함께 살았던 아파트와 생계를 위해 행상을 했던 거리 등을 촬영했다. 태진아는 “아내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기도를 하던 중 결국 오열하는 모습도 보였다.
태진아가 아내를 위해 실천한 회상 치료는 치매 환자의 남아있는 과거 기억을 자극해 심리적 안정과 인지 기능 유지를 돕는 비약물적 치료법이다.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해 환자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불안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영국 뱅거대 밥 우즈 교수팀은 치매 환자 1972명을 대상으로 4주 이상의 회상 치료 효과에 관한 메타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인지 기능 측면에서 간이 정신 상태 검사 점수가 평균 1.87점 상승했다. 또한 환자들의 삶의 질 지표와 의사소통 능력도 유의미하게 향상됐다.
회상 치료는 환자의 생애 주기에 맞춘 1대 1 개인 회상과 비슷한 연령대가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집단 회상으로 나뉜다. 단순히 대화에 그치지 않고 사진, 옛 소품, 익숙한 노래, 당시 즐겨 먹던 음식 등 오감을 자극하는 매개체를 활용하면 뇌신경 세포 활성화에 더 효과적이다. 타인과 기억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언어 능력과 의사소통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만 모든 과거 기억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환자가 고통스러운 경험이나 트라우마를 떠올려 정서적 충격을 받지 않도록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기억을 억지로 끌어내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도해야 한다. 무엇보다 환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