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새싹이 노년기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전문지 뉴트라인그리디언트에 따르면 일본에서 42개월 동안 진행된 이 연구에서 브로콜리 새싹에 풍부한 생리활성 성분인 글루코라파닌(GLR)을 보충하면 노인의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 규명됐다. 특히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을 받은 노인에서 효과가 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GLR은 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통해 뇌 건강에 유리할 수 있는 스포라파닌의 전구체다.
63~90세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는 기억력 저하가 있는 노인 2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하루에 GLR 10mg이 들어 있는 캡슐 3개(총 30mg)를 복용하는 군과 위약을 복용하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인지 기능 변화는 MCI-Screen(MCIS) 검사를 통해 평가했으며, 여기서 산출되는 기억력 성능 지수(MPI)를 주요 지표로 사용했다. MPI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 기능이 더 좋은 상태를 의미한다. 연구팀은 3, 6, 18, 30, 42개월 5회에 걸쳐 MPI 점수를 측정했다.
실험 결과 두 비교군 모두 MPI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됐지만 GLR군의 개선 폭이 위약군보다 브로콜리 새싹 섭취군에서 더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GLR군은 평균 MPI 점수가 53.8에서 66.0으로, 위약군은 49.3에서 54.7로 증가했다. 이러한 양상은 30개월 이후부터 더 뚜렷해졌다.
MCIS 검사의 세부 항목을 분석한 결과 브로콜리 새싹 섭취군은 기억 등록과 기억 회상에서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더 좋은 성적을 보였다. ‘기억 등록’ 검사에서는 참가자가 10개의 단어를 3번 반복해 암기한 뒤 바로 기억해 내도록 요구해 집중력, 순간기억력, 이해력을 평가했다. ‘기억 회상’ 검사에서는 같은 10개 단어 목록을 나중에 자유롭게 떠올리도록 해 단기 기억 능력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와 이전 연구들을 종합했을 때 브로콜리 새싹 성분인 GLR이 기억력 유지 및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브로콜리 새싹 섭취군은 MPI 점수 변화가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더 컸으며 전체 연구 기간과 42개월 시점 모두에서 이러한 양상이 관찰됐다.
반면 인지 기능이 정상인 참가자도 GLR 보충 후 MPI 점수가 올라갔지만 같은 인지 상태의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브로콜리 새싹이 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통해 뇌 건강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식품이지만 단독으로 인지 장애를 예방하는 만능 식품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건강 전문지 뉴트라인그리디언트에 따르면 일본에서 42개월 동안 진행된 이 연구에서 브로콜리 새싹에 풍부한 생리활성 성분인 글루코라파닌(GLR)을 보충하면 노인의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 규명됐다. 특히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을 받은 노인에서 효과가 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GLR은 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통해 뇌 건강에 유리할 수 있는 스포라파닌의 전구체다.
63~90세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는 기억력 저하가 있는 노인 2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하루에 GLR 10mg이 들어 있는 캡슐 3개(총 30mg)를 복용하는 군과 위약을 복용하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인지 기능 변화는 MCI-Screen(MCIS) 검사를 통해 평가했으며, 여기서 산출되는 기억력 성능 지수(MPI)를 주요 지표로 사용했다. MPI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 기능이 더 좋은 상태를 의미한다. 연구팀은 3, 6, 18, 30, 42개월 5회에 걸쳐 MPI 점수를 측정했다.
실험 결과 두 비교군 모두 MPI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됐지만 GLR군의 개선 폭이 위약군보다 브로콜리 새싹 섭취군에서 더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GLR군은 평균 MPI 점수가 53.8에서 66.0으로, 위약군은 49.3에서 54.7로 증가했다. 이러한 양상은 30개월 이후부터 더 뚜렷해졌다.
MCIS 검사의 세부 항목을 분석한 결과 브로콜리 새싹 섭취군은 기억 등록과 기억 회상에서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더 좋은 성적을 보였다. ‘기억 등록’ 검사에서는 참가자가 10개의 단어를 3번 반복해 암기한 뒤 바로 기억해 내도록 요구해 집중력, 순간기억력, 이해력을 평가했다. ‘기억 회상’ 검사에서는 같은 10개 단어 목록을 나중에 자유롭게 떠올리도록 해 단기 기억 능력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와 이전 연구들을 종합했을 때 브로콜리 새싹 성분인 GLR이 기억력 유지 및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브로콜리 새싹 섭취군은 MPI 점수 변화가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더 컸으며 전체 연구 기간과 42개월 시점 모두에서 이러한 양상이 관찰됐다.
반면 인지 기능이 정상인 참가자도 GLR 보충 후 MPI 점수가 올라갔지만 같은 인지 상태의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브로콜리 새싹이 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통해 뇌 건강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식품이지만 단독으로 인지 장애를 예방하는 만능 식품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