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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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38)이 작품을 위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사진=뉴스1
배우 박정민(38)이 작품을 위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휴민트’ 관련 인터뷰에서 박정민은 샤프한 비주얼이 중요한 캐릭터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15~2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그는 “불행했다고 하면 불행했을 수 있다”며 “식단 조절 때문에 계속 뛰어야 하고, 운동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촬영 기간 내내 러닝을 했다는 박정민은 “난생처음으로 일을 가기 전에 러닝을 했다”며 “러닝하고 촬영한다는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촬영도 힘든데 러닝을 할 수 없지 않냐”라며 “그런데 휴민트 때는 무조건 촬영 전에 10km씩 뛰었다”고 말했다.


박정민의 다이어트 비법인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많은 열량을 태운다. 실제로 체중 70kg 성인 기준 시간당 약 700kcal가 소모된다. 특히 공복에 하면 더 좋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타기 때문이다. 2016년 발표된 27편의 논문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공복 유산소 운동이 식사 후 운동보다 지방 산화량이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했다.

다만 고혈압 환자나 노인은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야외 러닝을 자제해야 한다.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이로 인해 뇌졸중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근육과 관절이 굳기 쉬운 노년층 역시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들의 경우 실내 러닝머신이나 가벼운 근력 운동을 권장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에는 실내 운동을 고려해야 한다. 무리하게 야외 러닝을 지속하면 동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