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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이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대강당에서 ‘뇌질환 극복을 위한 최첨단 혁신 의료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6년도 연구중심병원 한미혁신성과창출R&D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이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 수행하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한미혁신성과창출R&D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국내 연구중심병원이 미국 등 세계 유수의 기관과 협력해 보건의료분야에서 글로벌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국가 주도 R&D 사업이다.

심포지엄에서 주관연구책임자인 이기택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국내 A-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 임상시험의 현황과 향후 과제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방사선종양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인 마이애미 암센터 Minesh P. Mehta가 참석해 ‘난치성 수막종의 현재 : 주요 임상 과제와 다양한 과학 분야의 초기 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한미혁신성과창출R&D사업을 통해 마이애미 암센터와 뇌수막종 등 뇌종양 분야에서의 글로벌 임상경험과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임상시험 설계, 환자선별, 치료 효과 검증 등 다양한 연구 과정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한미혁신성과창출R&D사업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4세대 정밀 치료 시스템을 세계 무대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한국과 미국의 공동 연구를 통해 난치성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