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짬뽕 전문가 박기석 작가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박 작가는 유튜브 채널 ‘키다리짬뽕아저씨’ 운영자이자 ‘키다리짬뽕아저씨의 짬뽕로드’의 저자다. 이날 방송에서 박 작가는 “20살때 부터 짬뽕을 좋아하기 시작해 짬뽕을 먹으러 다닌 거리만 약 80만km가 된다”며 짬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에 따르면 짬뽕은 다양성이 보장되는 음식이다. 백짬뽕, 굴짬뽕, 볶음짬뽕 등 종류가 다양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특유의 매콤한 맛으로 술과 함께 곁들이거나 해장하기에도 좋다.
질리지 않는 짬뽕의 매력에 박 작가는 15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짬뽕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을 누비며 짬뽕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그는 “이제는 내가 하고 싶던 것을 할 나이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짬뽕을 집대성해 보겠다는 생각이 들어 짬뽕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 결과, 2020년부터 운영한 유튜브 채널 ‘키다리짬뽕아저씨’가 중식 마니아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어느덧 9만명에 이르는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 됐다. 광고를 받지 않고 직접 맛집을 추리는 것이 원칙이다.
지난 1월에는 전국 짬뽕 맛집 120곳을 담은 책 ‘키다리짬뽕아저씨의 짬뽕로드’(비타북스 刊)를 출간했다. 짬뽕로드에는 전국 8도의 짬뽕 맛집은 물론 일본 맛집, 짬뽕과 같이 먹기 좋은 메뉴, 짬뽕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이 담겼다. 책을 접한 독자는 “최고의 짬뽕 가이드북” “짬뽕아저씨의 입담과 추천 맛집을 소장하는 게 의미있고 좋다” “지역 여행갈 때마다 찾아볼 수 있게 ebook으로도 출판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