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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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피트니스 강사 데니스 오스틴(68)이 36년 전 입었던 수영복을 다시 착용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사진=데니스 오스틴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의 유명 피트니스 강사 데니스 오스틴(68)이 36년 전 입었던 수영복을 다시 착용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오스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6년 전 자신의 모습과 현재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1988년 수영복을 입은 오스틴의 모습과 2026년 같은 수영복을 입은 오스틴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오스틴은 36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탄탄한 몸매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오스틴은 홈트레이닝 방법을 담은 DVD를 2500만개 이상 판매한 미국의 대표적인 피트니스 강사다. 24년간 TV 시청률 1위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스틴은 지난 29일 미국 FOX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80~90년대에 제 비디오와 TV 프로그램에서 입었던 수영복을 전부 보관해 왔고, 최근 다시 입어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60대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로 “중요한 건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라며 “운동을 시작하면 기분도 좋아 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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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피트니스 강사 데니스 오스틴(68)이 36년 전 입었던 수영복을 다시 착용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사진=데니스 오스틴 인스타그램 캡처
오스틴의 조언처럼, 꾸준한 운동은 노년층 건강에 좋다. 국제 저널 'Nutrients'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8년간의 추적 조사를 통해 꾸준히 운동을 유지한 그룹과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의 신체 지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은 허리둘레가 평균 3.8cm, 엉덩이둘레가 2.6cm 증가해 복부 비만이 심화된 반면, 꾸준히 운동을 한 그룹은 체형 변화가 유의미하게 억제됐다. 연구팀은 운동을 유지한 그룹은 노화에 따른 근육량 손실도 적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꾸준한 운동은 심폐 기능을 강화해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골밀도를 높여 낙상으로 인한 골절 위험을 낮춘다. 또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인지 기능 유지와 우울증 완화에도 좋다.


한편, 오스틴은 하루에 최소 30분은 운동할 것을 추천했다. 오스틴은 “30분이 활력을 느끼고 신진대사를 회복시키는 데 완벽한 시간”이라며 “시간이 없으면 10분짜리 운동을 3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년 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괜찮다"며 "10분이라도 하는 게 나중엔 큰 차이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