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셰프 손종원이 평소 야식으로 브로콜리를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다음 회차 예고편에서는 셰프들만을 위한 하루가 예고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종원의 냉장고가 공개됐는데, 샐러드 재료, 두유 등이 있었다.
손종원은 “평소 배달 음식을 잘 안 시켜 먹고, 라면도 잘 안 먹는다”며 건강한 식습관을 공개했다. 이어 “밤에는 식감 있는 게 당긴다”며 야식으로는 브로콜리를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브로콜리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으로,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브코롤리는 노화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C가 100g당 약 114mg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비타민C 보고’로 알려진 레몬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브로콜리는 미리 손질한 후 섭취하면 더 좋다. 농업 식품 화학 저널에 게재된 항저우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자르고 90분 놔두었을 때 설포라판을 포함한 항암 성분이 2.6~2.9배로 증가한다. 브로콜리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먹으려면 최소 섭취 30분 전에 미리 썰어서 손질해 두는 것이 좋다.
다만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브로콜리에 갑상선 기능을 방해하는 고이트로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섭취 후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 사람 역시 섭취량을 조절해 먹어야 한다. 아무리 영양 성분이 풍부한 채소라도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매일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