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분씩 하는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남성의 성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출산 후 여성이나 요실금 환자에게 주로 권장돼 온 골반저근(케겔) 운동이 남성 성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런던에서 활동 중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애쉬원 스리다르 박사는 "골반저근 운동은 발기와 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더 강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경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골반저근은 방광과 장, 직장을 아래에서 받쳐 주는 근육과 인대의 집합체로, 배뇨 기능뿐 아니라 성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케겔 운동은 이 근육을 의식적으로 조였다가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스리다르 박사는 "골반저근은 내부 장기를 받치는 '해먹'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이 근육이 강해질수록 여러 건강상 이점이 나타난다"고 했다.
스리다르 박사에 따르면 골반저근이 강화되면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유지하는 능력이 좋아져 발기가 더 단단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또 사정 반사를 스스로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사정 시 근육 수축이 강해지면서 쾌감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골반저근의 힘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배뇨 조절 문제나 성기능 저하를 겪을 위험이 커진다. 여기에 심혈관 건강 상태, 체중, 만성질환 여부 등 생활 습관 요인도 골반저근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많은 남성들이 골반저근 운동의 존재나 효과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케겔 운동은 특별한 도구 없이 하루 60초 정도면 실천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연구 결과도 이러한 효과를 뒷받침한다. 2014년 국제학술지 '비뇨기과 치료 발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조루를 겪는 남성 40명이 3개월 동안 주 3회 골반저근 운동을 시행했더니 83%가 사정 조절 시간을 평균 2분 40초까지 늘리는 데 성공했다. 연구 시작 당시 평균 사정 시간은 39초였다. 연구진은 "골반저근 운동이 신체, 특히 골반저근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신감과 통제력을 개선했다"며 "조루 치료를 위한 실질적인 비약물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국제성의학회(ISSM)는 조루를 '삽입 후 1분 이내 사정'으로 정의한다. 조루는 젊은 남성에게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남성의 약 3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성기능 장애다.
전문가들은 조루나 발기부전이 단순한 의지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한다. 초기 성 경험, 스트레스, 관계 갈등, 과도한 기대, 의사소통 부족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립선 비대증이나 당뇨병 같은 기저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스리다르 박사는 "골반저근 운동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런던에서 활동 중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애쉬원 스리다르 박사는 "골반저근 운동은 발기와 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더 강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경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골반저근은 방광과 장, 직장을 아래에서 받쳐 주는 근육과 인대의 집합체로, 배뇨 기능뿐 아니라 성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케겔 운동은 이 근육을 의식적으로 조였다가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스리다르 박사는 "골반저근은 내부 장기를 받치는 '해먹'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이 근육이 강해질수록 여러 건강상 이점이 나타난다"고 했다.
스리다르 박사에 따르면 골반저근이 강화되면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유지하는 능력이 좋아져 발기가 더 단단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또 사정 반사를 스스로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사정 시 근육 수축이 강해지면서 쾌감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골반저근의 힘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배뇨 조절 문제나 성기능 저하를 겪을 위험이 커진다. 여기에 심혈관 건강 상태, 체중, 만성질환 여부 등 생활 습관 요인도 골반저근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많은 남성들이 골반저근 운동의 존재나 효과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케겔 운동은 특별한 도구 없이 하루 60초 정도면 실천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연구 결과도 이러한 효과를 뒷받침한다. 2014년 국제학술지 '비뇨기과 치료 발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조루를 겪는 남성 40명이 3개월 동안 주 3회 골반저근 운동을 시행했더니 83%가 사정 조절 시간을 평균 2분 40초까지 늘리는 데 성공했다. 연구 시작 당시 평균 사정 시간은 39초였다. 연구진은 "골반저근 운동이 신체, 특히 골반저근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신감과 통제력을 개선했다"며 "조루 치료를 위한 실질적인 비약물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국제성의학회(ISSM)는 조루를 '삽입 후 1분 이내 사정'으로 정의한다. 조루는 젊은 남성에게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남성의 약 3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성기능 장애다.
전문가들은 조루나 발기부전이 단순한 의지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한다. 초기 성 경험, 스트레스, 관계 갈등, 과도한 기대, 의사소통 부족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립선 비대증이나 당뇨병 같은 기저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스리다르 박사는 "골반저근 운동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