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은 흔히 ‘담즙 역류’로 불편을 겪는다. 위 점막 염증이 생기거나 쓴맛이 올라오고 속이 쓰릴 수 있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고자 시행하는 ‘언컷 루와이(Uncut Roux-en-Y)’ 재건술이 기존 수술법에 비해 담즙 역류를 현저히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위장관외과 한동석 교수 연구팀은 서울성모병원 서호석·이한홍 교수, 아주대병원 손상용·허훈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박영석 교수와 함께 위를 절제한 위암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위 재건술을 비교한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언컷 루와이’ 방식은 소장을 절단하지 않고 막아 담즙 역류를 줄인다. 기존 ‘빌로스-Ⅱ(Billroth-II)’ 방식, 여기에 소장을 한 번 더 연결한 ‘빌로스-Ⅱ 브라운(Braun)’ 방식은 수술 3개월 후 환자들의 담즙 역류 발생률이 약 60~78% 사이였다. 반면, 언컷 루와이군은 6.8%에 불과했다. 12개월 후에도 차이가 비슷하게 유지됐다.
담즙 역류로 위 점막에 생기는 알칼리성 위염 발생률도 줄었다. 기존 수술군에선 20~30%였지만 언컷 루와이군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위 점막의 심한 발적 발생 정도도 가장 낮았다. 환자가 느끼는 속쓰림 등의 불편감도 수술 12개월 후 언컷 루와이군에서 가장 적었다.
언컷 루와이 수술시간은 재건 과정이 복잡해 빌로스-Ⅱ 방식보다 약 20분 더 걸리지만 삶의 질을 고려하면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한동석 교수는 “언컷 루와이 재건술은 담즙 역류를 효과적으로 줄이면서도 소화기능과 식사 회복에 불리하지 않은 방법”이라며 “환자들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위장관외과 한동석 교수 연구팀은 서울성모병원 서호석·이한홍 교수, 아주대병원 손상용·허훈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박영석 교수와 함께 위를 절제한 위암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위 재건술을 비교한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언컷 루와이’ 방식은 소장을 절단하지 않고 막아 담즙 역류를 줄인다. 기존 ‘빌로스-Ⅱ(Billroth-II)’ 방식, 여기에 소장을 한 번 더 연결한 ‘빌로스-Ⅱ 브라운(Braun)’ 방식은 수술 3개월 후 환자들의 담즙 역류 발생률이 약 60~78% 사이였다. 반면, 언컷 루와이군은 6.8%에 불과했다. 12개월 후에도 차이가 비슷하게 유지됐다.
담즙 역류로 위 점막에 생기는 알칼리성 위염 발생률도 줄었다. 기존 수술군에선 20~30%였지만 언컷 루와이군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위 점막의 심한 발적 발생 정도도 가장 낮았다. 환자가 느끼는 속쓰림 등의 불편감도 수술 12개월 후 언컷 루와이군에서 가장 적었다.
언컷 루와이 수술시간은 재건 과정이 복잡해 빌로스-Ⅱ 방식보다 약 20분 더 걸리지만 삶의 질을 고려하면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한동석 교수는 “언컷 루와이 재건술은 담즙 역류를 효과적으로 줄이면서도 소화기능과 식사 회복에 불리하지 않은 방법”이라며 “환자들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