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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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빈우(43)가 비키니 몸매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사진=김빈우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빈우(43)가 비키니 몸매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김빈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생애 첫 콜드 플런지”라며 “영상 3~4도 물이 이렇게 찬 거였나요”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비키니를 입은 채 차가운 물로 입수하고 있는 김빈우의 모습이 담겼다. 김빈우가 한 콜드 플런지는 몸을 매우 차가운 물에 담그는 행위다.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먼저 콜드 플런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영국 센트럴랭커셔대 연구팀은 차가운 물 온도가 부기를 완화하고 근육통을 줄여준다고 전했다. 체중 감량 효과도 있다. 차가운 물에 물을 담그면 신체는 지방조직이나 체지방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 아디포넥틴을 분비한다. 우리 몸의 지방 중에는 갈색지방이 있는데, 이 갈색지방은 몸에 있는 지방을 소모하는 역할을 한다. 아디포넥틴은 이 갈색지방을 활성화한다.


콜드 플런지와 비슷한 ‘냉수마찰’이 스트레스 수준을 감소시킨다는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냉수마찰을 신체의 일부 또는 전체를 섭씨 10~15도의 냉에 담그는 것으로 정의했다. 냉수마찰 시간은 최소 30초였으며 샤워, 목욕 등도 포함했다. 연구 결과, 냉수마찰은 스트레스 수준과 질병으로 직장 등에 결석한 확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과 관계없이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수치는 냉수마찰 후 12시간 후에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심혈관질환자와 같이 심장이나 혈관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은 콜드 플런지나 냉수마찰 등을 피하는 게 좋다. 갑자기 찬물이 닿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에 들어갈 때는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과 먼 곳부터 찬물로 몸을 적시는 것이 안전하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