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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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8)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월남쌈을 꼽았다./사진=홍진경 유튜브 채널 캡처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8)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월남쌈을 꼽았다.

최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발리 여행을 간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진경은 직접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숙소에 있는 재료인 라이스페이퍼, 아보카도, 각종 채소 등을 활용해 월남쌈을 만들었다. 식사 중 홍진경은 “다이어트식”이라고 말했다.

월남쌈은 웰빙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 인기를 얻게 된 베트남 음식이다.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채소와 새우 혹은 돼지고기 등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내고 채소가 많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체중 관리나 다이어트할 때 자주 찾는 음식이다.


다만, 건강에 좋은 월남쌈이라도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살을 찌울 수 있다. 월남쌈에 사용되는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가 80 정도다. 혈당지수는 어떤 음식을 먹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 56~69는 보통,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게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월남쌈을 찍어 먹는 소스의 열량도 높다.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인 시저와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100g당 열량이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저지방 드레싱도 안심할 수는 없다. 부족한 지방을 보완하기 위해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많이 함유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월남쌈을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면 라이스페이퍼를 반으로 쪼개고 100g당 열량이 88.2kcal인 발사믹 소스를 찍어 먹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