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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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후혈당은 몸이 당을 처리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식후혈당 변화 추이에 따라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는데요. 식후 한 시간 혈당 수치가 높아 고민이라는 독자분의 사연 짚어봅니다.

<궁금해요!>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 보니 식후 한 시간 혈당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식사에서 탄수화물 양이 조금만 늘어나도 확실히 수치가 높아지는 게 보입니다. 식후 한 시간 혈당 관리를 위해 바꿔야 할 것들이 있을까요?”

Q. 식후 한 시간 혈당도 중요한가요?

<조언_박정현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A. 기존 지표만큼 예후 좌우하진 않아

식후 한 시간 혈당은 몸의 장기적인 건강 상태를 보여줄 수 있는 지표지만, 현재 당뇨병 공식 지표로 쓰이는 공복혈당이나 식후 두 시간 혈당, 당화혈색소처럼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 정확하게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일본 장기 추적 연구에서 식후 한 시간 혈당이 높은 사람의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오기는 했지만, 이를 기존 당뇨병 합병증의 연장선으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연구팀은 식후 한 시간 혈당 상승이 단순 혈당 대사 이상이라기보다, 간 대사나 해독 기능 등 여러 요인이 함께 반영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즉, 식후 한 시간 혈당을 낮춘다고 해서 당 대사 예후가 좋아진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식후 두 시간 혈당을 100~18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두세요.

질문 주신 분의 정확한 식후 한 시간 혈당 수치는 알 수 없지만, 탄수화물 섭취량이 조금만 늘어도 혈당 변동이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식사 습관부터 점검하는 게 좋겠습니다. 체내 탄수화물 흡수가 빠를수록 혈당이 급격히 오르니 가급적 흰쌀밥보다 현미 등 잡곡밥을 드세요. 식사 전에 채소와, 단백질 식품을 먼저 드시면 식이섬유, 단백질이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줘서, 식후 혈당 최고치를 완만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사는 20~30분에 걸쳐 천천히 꼭꼭 씹어 드세요. 식사 속도를 늦추면 식후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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