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소화불량으로 여겼던 증상이 사실은 대장암 때문이었다는 4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46세 여성 세실리아 카포루포는 지난해 8월 가족 여행을 다녀온 뒤 복부가 유난히 부어오른 느낌을 받았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휴가 동안 평소보다 많이 먹어서 그런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해 9월부터 복통이 시작됐고, 대변에서 소량의 혈액이 섞여 나오는 증상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그는 검사 당일, 대장에 지름 약 8cm에 달하는 종양이 발견되며 4기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암은 이미 복벽과 간, 폐 등으로 전이된 상태였다.
카포루포는 이후 네 차례의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의료진은 그에게 약 2년의 시간이 남았다고 전했다. 그는 “항암 치료 이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마치 90세 노인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며 “4기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이 13%라고 하지만, 나는 그보다 더 오래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폐암, 유방암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암으로 꼽힌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생률과 젊은 층 발병률 모두 높은 편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61.1명으로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2023년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9348명으로 폐암과 간암 다음으로 높았다.
초기 대장암 환자들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무렵에는 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암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에도 차이가 있다. 좌측 대장에 암이 생기면 ▲배변 습관 변화 ▲변비 ▲혈액이나 점액이 섞인 변 ▲장폐색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우측 대장은 공간이 넓어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편으로 ▲소화불량 ▲복부 팽만 ▲복통 ▲설사 ▲빈혈 ▲체중·근력 감소 ▲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대장암은 주요 원인으로는 고열량 식단, 붉은 육류·가공육 섭취, 흡연과 음주 등 서구화된 생활 습관이 있으며, 가족력, 유전성 질환, 기저 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영양소의 균형 잡힌 섭취가 중요하며, 적절한 활동과 운동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선종성 용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한 조기 발견과 용종 제거가 중요하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46세 여성 세실리아 카포루포는 지난해 8월 가족 여행을 다녀온 뒤 복부가 유난히 부어오른 느낌을 받았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휴가 동안 평소보다 많이 먹어서 그런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해 9월부터 복통이 시작됐고, 대변에서 소량의 혈액이 섞여 나오는 증상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그는 검사 당일, 대장에 지름 약 8cm에 달하는 종양이 발견되며 4기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암은 이미 복벽과 간, 폐 등으로 전이된 상태였다.
카포루포는 이후 네 차례의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의료진은 그에게 약 2년의 시간이 남았다고 전했다. 그는 “항암 치료 이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마치 90세 노인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며 “4기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이 13%라고 하지만, 나는 그보다 더 오래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폐암, 유방암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암으로 꼽힌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생률과 젊은 층 발병률 모두 높은 편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61.1명으로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2023년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9348명으로 폐암과 간암 다음으로 높았다.
초기 대장암 환자들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무렵에는 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암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에도 차이가 있다. 좌측 대장에 암이 생기면 ▲배변 습관 변화 ▲변비 ▲혈액이나 점액이 섞인 변 ▲장폐색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우측 대장은 공간이 넓어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편으로 ▲소화불량 ▲복부 팽만 ▲복통 ▲설사 ▲빈혈 ▲체중·근력 감소 ▲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대장암은 주요 원인으로는 고열량 식단, 붉은 육류·가공육 섭취, 흡연과 음주 등 서구화된 생활 습관이 있으며, 가족력, 유전성 질환, 기저 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영양소의 균형 잡힌 섭취가 중요하며, 적절한 활동과 운동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선종성 용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한 조기 발견과 용종 제거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