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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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에 채소나 단백질 토핑을 추가하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사진=유튜브'지켜츄'캡처
가수 츄(26)가 대파와 양배추를 추가한 떡볶이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작년 연말 브이로그를 올리며 떡볶이를 먹는 장면을 공개했다. 츄는 "떡볶이를 먹으면 스트레스 풀리고, 행복해진다"며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밝혔다. "떡볶이에는 양배추와 대파를 꼭 추가해야 한다"며 "채소는 살 안 찐다"고 덧붙였다.

떡볶이는 주로 떡과 양념으로 이루어져 탄수화물과 당분, 나트륨 함량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떡볶이 열량은 200g(1인분)당 304kcal로, 탄수화물 함량은 60g이 넘는다. 나트륨 함량은 1인분당 평균 853.08mg인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떡볶이는 단백질이 풍부한 재료가 거의 없고, 별도로 추가하지 않으면 다른 영양소를 섭취하기도 어렵다. 이에 따라 떡볶이는 열량과 나트륨 부담이 크고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건강식으로 보기 어렵다.


떡볶이를 더욱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츄처럼 대파와 양배추 등 채소를 추가하면 좋다.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에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헬리코박터파일로균의 활성을 막아 위암을 예방할 수 있고,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효과적이다. 떡볶이에 들어가는 양배추 토핑은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양배추의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또한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파 속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과 면역력 개선에 좋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콜레스테롤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대파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노화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어 피로 해소에도 좋다. 떡볶이에 대파를 함께 넣어 먹으면 영양 균형을 보완할 수 있으며, 대파의 좋은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채소뿐 아니라 단백질 토핑을 추가해도 좋다. 고기류나 삶은 달걀을 넣어 먼저 섭취하면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이는 탄수화물 위주의 떡볶이 식단에서 단백질의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여러 토핑들을 활용해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