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심장 크기가 ‘엄지손가락’만한 저체중아의 복잡한 선천성심장병을 생후 8일 만에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엄마 나이 45세에 찾아온 첫째 아들 홍이준 군은 지난해 8월, 엄마 뱃속에서 ‘활로 4징’이라는 복잡 선천성심장병을 진단받았다. 그리고 지난 11월, 출산 예정일보다 한 달 이른 임신 35주차에 태어났다.
이른둥이이자 1.5kg의 저체중아로 태어난 이준이의 심장기형은 산전 진단과 동일한 활로 4징이었다. 1만 명당 3~4명에서 발병한다는 복잡 심장기형으로, 심장의 구조적 결함 때문에 온몸에 산소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청색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활로 4징의 표준 수술법인 ‘완전 교정술’은 한 번의 수술로 심장 구조를 정상화시키는 수술이다. 다만 가슴을 열어 심장박동을 멈춘 뒤 심실중격의 결손을 막고 판막을 성형하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일반적으로 생후 4개월 이후 몸무게가 충분히 증가한 환아에게 주로 시행된다.
엄마 나이 45세에 찾아온 첫째 아들 홍이준 군은 지난해 8월, 엄마 뱃속에서 ‘활로 4징’이라는 복잡 선천성심장병을 진단받았다. 그리고 지난 11월, 출산 예정일보다 한 달 이른 임신 35주차에 태어났다.
이른둥이이자 1.5kg의 저체중아로 태어난 이준이의 심장기형은 산전 진단과 동일한 활로 4징이었다. 1만 명당 3~4명에서 발병한다는 복잡 심장기형으로, 심장의 구조적 결함 때문에 온몸에 산소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청색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활로 4징의 표준 수술법인 ‘완전 교정술’은 한 번의 수술로 심장 구조를 정상화시키는 수술이다. 다만 가슴을 열어 심장박동을 멈춘 뒤 심실중격의 결손을 막고 판막을 성형하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일반적으로 생후 4개월 이후 몸무게가 충분히 증가한 환아에게 주로 시행된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는 이준이의 먼 미래까지 고려해 임시방편이 아닌 단 한 번의 수술로 심장 구조를 정상화시키는 완전 교정술을 선택했다.
이준이는 태어난 지 8일 만에 수술장으로 옮겨졌다. 윤 교수는 이준이의 성인 엄지손가락만 한 심장을 열어 심실중격 결손을 막고 우심실 유출로의 협착을 제거했으며, 폐동맥 판막은 유지하면서 심장의 혈류가 정상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교정했다.
이준이의 혈관이 바늘보다 얇을 정도로 몸집이 작고 생리적 상태가 미성숙해 장시간 수술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 의료진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만큼 수많은 활로 4징 수술을 시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술을 4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렇게 수술 49일 만인 지난 5일, 이준이는 2.2kg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윤태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는 “그동안 활로 4징을 앓는 신생아에게 완전 교정술을 많이 시행했지만, 1.5kg 저체중 몸무게로 갓 태어난 이준이를 치료하는 건 우리에게도 도전이었다”라며 “하지만 아이가 재수술의 굴레를 쓰지 않도록 폐동맥 판막을 최대한 살려 한 번에 교정하는 것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는 연간 1만 건이 넘는 심장초음파, 750여 건의 심장 수술을 시행하며 소아 심장기형 치료를 선도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심장과, 소아심장외과는 물론 산부인과, 신생아과, 소아중환자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병리과 의료진이 다학제적으로 협진해 환아의 산전 진단부터 출생 후 치료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준이는 태어난 지 8일 만에 수술장으로 옮겨졌다. 윤 교수는 이준이의 성인 엄지손가락만 한 심장을 열어 심실중격 결손을 막고 우심실 유출로의 협착을 제거했으며, 폐동맥 판막은 유지하면서 심장의 혈류가 정상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교정했다.
이준이의 혈관이 바늘보다 얇을 정도로 몸집이 작고 생리적 상태가 미성숙해 장시간 수술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 의료진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만큼 수많은 활로 4징 수술을 시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술을 4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렇게 수술 49일 만인 지난 5일, 이준이는 2.2kg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윤태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는 “그동안 활로 4징을 앓는 신생아에게 완전 교정술을 많이 시행했지만, 1.5kg 저체중 몸무게로 갓 태어난 이준이를 치료하는 건 우리에게도 도전이었다”라며 “하지만 아이가 재수술의 굴레를 쓰지 않도록 폐동맥 판막을 최대한 살려 한 번에 교정하는 것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는 연간 1만 건이 넘는 심장초음파, 750여 건의 심장 수술을 시행하며 소아 심장기형 치료를 선도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심장과, 소아심장외과는 물론 산부인과, 신생아과, 소아중환자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병리과 의료진이 다학제적으로 협진해 환아의 산전 진단부터 출생 후 치료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