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유격수였던 김민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드림팀 총괄 코치가 담낭암 투병 끝에 14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고인은 부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롯데에 입단해 1992년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뛰어난 수비와 재치 넘치는 주루 능력으로 국가대표 유격수로 활약하며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6 세계야구클래식(WBC) 4강,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일조했다.
은퇴 후에는 한화, KT, 두산, SSG 등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2024년 친정 롯데에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2024년 스프링캠프에서 고인은 “안색이 좋지 않다”는 김태형 롯데 감독의 권유에 병원 검진을 받았다가 담낭암 판정을 받았다.
구단은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2군으로 보직을 변경했고, 고인은 그해 치료에만 전념했다. 항암 치료가 차도를 보이면서 지난해 스프링캠프부터 다시 코치 업무를 소화했고, 올해도 재활군 수석코치로 임명됐지만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해 5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생전 앓았던 담낭암은 담낭(쓸개)에서 생기는 암으로, 담낭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초기에는 보통 증상이 없거나, 담석이 있을 때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체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약 30%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상복부와 우측 늑골 아래에 느껴지는 둔탁한 통증이다. 담석이 있는 경우 반복적이고 심한 통증, 오른쪽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30~60%의 담낭암 환자들에게서 황달이 나타나는데, 담석이 담도를 막거나 암으로 인해 커진 담낭이 담도를 눌러 발생한다.
담낭암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법은 없으나, 일상생활에서 위험 요인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담낭 용종, 궤양성 대장염, 간 섬유증 등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담낭암이 조기에 발견될 때는 절제술 후 5년 장기 생존율이 90~100%로 보고되기 때문에, 담석이나 담낭 용종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고인은 부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롯데에 입단해 1992년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뛰어난 수비와 재치 넘치는 주루 능력으로 국가대표 유격수로 활약하며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6 세계야구클래식(WBC) 4강,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일조했다.
은퇴 후에는 한화, KT, 두산, SSG 등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2024년 친정 롯데에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2024년 스프링캠프에서 고인은 “안색이 좋지 않다”는 김태형 롯데 감독의 권유에 병원 검진을 받았다가 담낭암 판정을 받았다.
구단은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2군으로 보직을 변경했고, 고인은 그해 치료에만 전념했다. 항암 치료가 차도를 보이면서 지난해 스프링캠프부터 다시 코치 업무를 소화했고, 올해도 재활군 수석코치로 임명됐지만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해 5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생전 앓았던 담낭암은 담낭(쓸개)에서 생기는 암으로, 담낭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초기에는 보통 증상이 없거나, 담석이 있을 때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체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약 30%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상복부와 우측 늑골 아래에 느껴지는 둔탁한 통증이다. 담석이 있는 경우 반복적이고 심한 통증, 오른쪽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30~60%의 담낭암 환자들에게서 황달이 나타나는데, 담석이 담도를 막거나 암으로 인해 커진 담낭이 담도를 눌러 발생한다.
담낭암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법은 없으나, 일상생활에서 위험 요인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담낭 용종, 궤양성 대장염, 간 섬유증 등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담낭암이 조기에 발견될 때는 절제술 후 5년 장기 생존율이 90~100%로 보고되기 때문에, 담석이나 담낭 용종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