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서지컬, AI 기반 신장 결석 수술 로봇 ‘자메닉스’ 첫 해외 수출 外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이 자사의 AI 기반 신장 결석 수술 로봇 ‘자메닉스(Zamenix)’가 인도네시아 시장을 통해 첫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자메닉스를 도입한 의료기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프리미엄 의료기관인 만다야 로열 병원(Mandaya Royal Hospital Puri)이다. 병원 측은 자메닉스 도입을 통해 신장 결석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 수술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에 앞서 로엔서지컬은 인도네시아 비뇨의학 교육 컨퍼런스(MCUE) 및 아시아 비뇨의학회(UAA) 등 인도네시아 주요 비뇨기과 학회 활동과 현지 의료진과의 협업, 사용자 교육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자메닉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왔다.
로엔서지컬은 이번 인도네시아 첫 수출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레퍼런스 병원과 임상 확산을 추진하는 한편, 태국 등 인근 국가로의 추가 진출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FDA 허가 및 유럽 CE 인증 로드맵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할 방침이다. 자메닉스는 현재 2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에서 혁신의료기술 임상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중대한 부작용 없이 약 90%의 임상이 완료됐다.

■코어라인소프트, FDA 승인 AI 의료기기 글로벌 TOP 20 진입
코어라인소프트가 미국 FDA 승인 AI 기반 의료기기 수 기준 글로벌 TOP20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하반기 기준 FDA가 승인한 AI 기반 의료기기는 누적 1357건이며, 분야별로는 영상의학이 77%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심혈관(10%), 신경과(4%), 마취과(2%)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별 순위에서는 GE헬스케어(93개), 지멘스헬시니어스(82개), 필립스(46개)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코어라인소프트는 9개 알고리즘으로 글로벌 TOP20에 진입하며 북미 의료 AI 시장에서 의미 있는 존재감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삼성(20개)에 이어 2위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저선량 흉부 CT 한 번으로 폐암·만성폐쇄성폐질환(COPD)·관상동맥석회화를 동시에 분석하는 ‘One-CT Multi-Disease’ AI 플랫폼 AVIEW를 앞세워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19개국에서 누적 250만 건 이상의 실제 임상 판독에 적용되며 실사용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독일 HANSE, 프랑스 IMPULSION, 이탈리아 RISP 등 정부 주도 폐암검진 프로젝트에 채택되며 국가 단위 스크리닝 인프라에서도 적합성을 입증했다. 작년 하반기 초정밀 AI 기술 관련 미국 특허 3건을 추가 취득하며 누적 미국 특허 20건 이상을 확보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마이크로소프트, 베링거인겔하임, 베일러 의대(TMC), 3DR Labs, Temple Lung Center 등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의료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 중이다.


■아크, CES서 고혈압·당뇨 합병증 스크리닝 AI ‘위스키:오름’ 선보여
인공지능(AI) 기반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스크리닝 기업 아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크는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해 고혈압·당뇨 환자의 실명 질환 및 전신 합병증을 조기에 스크리닝하는 AI 의료 솔루션 ‘위스키:오름(OREUM)’을 중심으로 실제 안저 촬영과 AI 판독 시연을 진행했다.
실제로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 소속의 한 개발자는 직접 안저 촬영을 체험하고, 우안 황반 부위 이상 소견을 발견해 안과 진료를 권유받았다. 아크는 해당 기기에 대해 미국 특허를 확보하고 FDA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번 CES를 통해 미국 의료시장 진입 준비를 본격화했다.

■알파타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글로벌 투자자 만난다
나스닥에 상장된 종양 치료 전문 기업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이 12~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 개요와 최근 성과, 향후 데이터 마일스톤 전략을 발표한다. 1983년 시작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헬스케어 전문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
알파다트는 방사성 동위원소인 라듐-224를 기반으로 한 소스를 종양 내부에 직접 삽입해, 소스가 붕괴하는 과정에서 고에너지 알파 입자를 방출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알파 입자는 이동 범위가 매우 짧기 때문에 주변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종양 부위에 국소적으로 높은 방사선량을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알파타우는 2026년에 췌장암, 교모세포종, 전립선암 등 다양한 고형암군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추가 데이터 발표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