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가 재일 동포 예술인들을 만나 궁중 한과를 대접했다.
지난 13일 김혜경 여사는 일본 나라현에서 재일 동포 예술인들을 만나 차담회를 주재했다. 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차담회에는 김 여사가 직접 만든 송화다식, 잣엿, 생란, 율란, 약과 등 전통 한과가 상에 올랐다. 김 여사는 전날 아침 한식당 ‘품 서울’의 노영희 셰프 스튜디오를 찾아 노 셰프와 함께 한과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가 준비한 한과에 대해 알아보자.
한과는 일반적인 디저트에 비해 천연 재료의 비중이 높고,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는 전통 한식 디저트다. 김 여사가 준비한 송화다식, 잣엿, 생란, 율란, 약과는 저마다 고유한 영양 성분을 지니고 있다. 송화다식의 주재료인 소나무 꽃가루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E가 풍부해 기력 회복을 돕는다. 잣엿 속의 잣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관 건강과 두뇌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생란은 생강으로 만들어 소화 증진과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 율란의 주재료인 밤은 피로 해소를 돕는다. 또 약과는 꿀과 참기름을 사용해 기력 보충, 소화 촉진,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다.
또 한과는 정제당 대신 꿀이나 조청을 사용해, 일반적인 디저트에 비해 몸에 이롭다. 국제 학술지 'Nutrition Reviews'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1,105명의 피험자가 참여한 18개의 임상 시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설탕을 꿀로 대체했을 때 나타나는 공복 혈당, 지질 프로필, 염증 수치의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꿀을 섭취한 그룹은 정제당 섭취 그룹에 비해 공복 혈당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또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조청과 일반 설탕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정제 과정에서 영양소가 결핍된 설탕과 달리, 조청에서는 인체 내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활성이 검출됐다. 또 조청은 다당류 위주로 구성돼, 설탕에 비해 체내 당 흡수 속도가 완만하고 인슐린 분비 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과를 섭취할 때는 열량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곡물 전분과 기름이 농축돼 있어 단위 부피당 칼로리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 환자나 체중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 1~2개 이내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지난 13일 김혜경 여사는 일본 나라현에서 재일 동포 예술인들을 만나 차담회를 주재했다. 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차담회에는 김 여사가 직접 만든 송화다식, 잣엿, 생란, 율란, 약과 등 전통 한과가 상에 올랐다. 김 여사는 전날 아침 한식당 ‘품 서울’의 노영희 셰프 스튜디오를 찾아 노 셰프와 함께 한과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가 준비한 한과에 대해 알아보자.
한과는 일반적인 디저트에 비해 천연 재료의 비중이 높고,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는 전통 한식 디저트다. 김 여사가 준비한 송화다식, 잣엿, 생란, 율란, 약과는 저마다 고유한 영양 성분을 지니고 있다. 송화다식의 주재료인 소나무 꽃가루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E가 풍부해 기력 회복을 돕는다. 잣엿 속의 잣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관 건강과 두뇌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생란은 생강으로 만들어 소화 증진과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 율란의 주재료인 밤은 피로 해소를 돕는다. 또 약과는 꿀과 참기름을 사용해 기력 보충, 소화 촉진,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다.
또 한과는 정제당 대신 꿀이나 조청을 사용해, 일반적인 디저트에 비해 몸에 이롭다. 국제 학술지 'Nutrition Reviews'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1,105명의 피험자가 참여한 18개의 임상 시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설탕을 꿀로 대체했을 때 나타나는 공복 혈당, 지질 프로필, 염증 수치의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꿀을 섭취한 그룹은 정제당 섭취 그룹에 비해 공복 혈당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또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조청과 일반 설탕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정제 과정에서 영양소가 결핍된 설탕과 달리, 조청에서는 인체 내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활성이 검출됐다. 또 조청은 다당류 위주로 구성돼, 설탕에 비해 체내 당 흡수 속도가 완만하고 인슐린 분비 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과를 섭취할 때는 열량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곡물 전분과 기름이 농축돼 있어 단위 부피당 칼로리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 환자나 체중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 1~2개 이내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