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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동화약품 제공
동화약품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크락겔은 국내 최초의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전문의약품이다.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하루 한번 치료 부위에 바르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는 임상 현장에서 처방할 수 있는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피부과 전문의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조항래 전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과 이원주 대한여드름주사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일본 의료진이 강연자로 나섰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아이치의과대학 피부과 유이치로 오시마 교수는 “겨드랑이 다한증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환자가 불편을 겪는 질환”이라며 “한국 출시를 앞둔 에크락겔이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동화약품은 2023년 6월 카켄제약과 에크락겔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1월 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에크락겔은 국내 첫 전문의약품으로 출시되는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로,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강점”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치료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