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양파를 썰다가 눈물을 흘려 봤을 것이다. 양파는 다양한 요리의 핵심 재료로, 주방에서 사용할 일이 많은데 눈물 없이 손질할 수는 없을까? 최근 미국의 유명 셰프가 이러한 고민에 도움이 되는 양파 손질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는 눈이 맵지 않게 양파를 손질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41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셰프인 호세 실로즈는 “양파를 썰기 전에 15분 동안 냉동실에 넣어두면 썰고 다질 때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정말일까? 호세가 소개한 방법을 포함해 양파를 눈물 없이 손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양파를 손질할 때 눈물이 나는 이유는 양파에 들어 있는 ‘프로페닐스르펜산’이라는 화학 물질 때문이다. 양파가 잘리면서 이 물질이 공기 중에 퍼져 눈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분해가 시작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작용에 의해 눈물이 흐른다.
호세가 소개한 것처럼 양파를 냉동실에서 15분 동안 보관했다가 사용하면, 낮은 온도로 인해 눈물을 유발하는 물질의 휘발성이 감소한다. 해당 물질이 눈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이다. 냉장고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냉장고를 사용하면 최소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보관해야 한다. 오래 보관하면 양파가 물러질 수도 있으므로 냉동실에서 빠르게 온도를 낮추는 게 좋다.
냉동실을 이용할 수 없다면, 칼에 물을 묻혀 양파를 손질한다. 물이 묻은 칼로 양파를 손질하면 화학물질이 눈에 들어가기 전 물에 먼저 용해된다. 날카로운 칼을 사용해 양파를 천천히 써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코넬대 생물환경공학과 정성환 교수 연구팀이 양파를 썰면서 눈물을 덜 흘리는 방법을 실험한 결과, 날카로운 칼(잘 드는 칼)로 양파를 천천히 썰면 눈물이 덜 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무딘 칼을 사용하면 칼날에 눌린 양파 껍질이 다시 튀어나오면서 눈물을 유발하는 물질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선풍기를 활용해 화학 물질이 얼굴 쪽으로 오지 못하게 하거나, 도마 근처에 초를 켜 해당 물질을 연소시키면 눈물이 덜 난다.
그럼에도 눈물이 날 때는 양파를 손질한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먼저 손을 씻은 뒤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눈을 씻어낸다. 매운 증상이 지속되면 안과를 방문한다. 양파로 인한 자극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 완화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눈에 손상이나 질환이 있을 수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는 눈이 맵지 않게 양파를 손질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41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셰프인 호세 실로즈는 “양파를 썰기 전에 15분 동안 냉동실에 넣어두면 썰고 다질 때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정말일까? 호세가 소개한 방법을 포함해 양파를 눈물 없이 손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양파를 손질할 때 눈물이 나는 이유는 양파에 들어 있는 ‘프로페닐스르펜산’이라는 화학 물질 때문이다. 양파가 잘리면서 이 물질이 공기 중에 퍼져 눈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분해가 시작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작용에 의해 눈물이 흐른다.
호세가 소개한 것처럼 양파를 냉동실에서 15분 동안 보관했다가 사용하면, 낮은 온도로 인해 눈물을 유발하는 물질의 휘발성이 감소한다. 해당 물질이 눈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이다. 냉장고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냉장고를 사용하면 최소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보관해야 한다. 오래 보관하면 양파가 물러질 수도 있으므로 냉동실에서 빠르게 온도를 낮추는 게 좋다.
냉동실을 이용할 수 없다면, 칼에 물을 묻혀 양파를 손질한다. 물이 묻은 칼로 양파를 손질하면 화학물질이 눈에 들어가기 전 물에 먼저 용해된다. 날카로운 칼을 사용해 양파를 천천히 써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코넬대 생물환경공학과 정성환 교수 연구팀이 양파를 썰면서 눈물을 덜 흘리는 방법을 실험한 결과, 날카로운 칼(잘 드는 칼)로 양파를 천천히 썰면 눈물이 덜 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무딘 칼을 사용하면 칼날에 눌린 양파 껍질이 다시 튀어나오면서 눈물을 유발하는 물질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선풍기를 활용해 화학 물질이 얼굴 쪽으로 오지 못하게 하거나, 도마 근처에 초를 켜 해당 물질을 연소시키면 눈물이 덜 난다.
그럼에도 눈물이 날 때는 양파를 손질한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먼저 손을 씻은 뒤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눈을 씻어낸다. 매운 증상이 지속되면 안과를 방문한다. 양파로 인한 자극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 완화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눈에 손상이나 질환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