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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하는 구성욱 병원장./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의료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계획한 목표를 이룩해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6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직원 새해 인사’ 행사를 가졌다. 구성욱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6년,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및 체질 개선, 연구 경쟁력 강화, 공간 효율화 및 미래 의료환경 대비, 소통 기반의 조직문화와 사회적 책임 개선 4가지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사업을 정착시켜 미래를 탄탄하게 다져가겠고 말했다. 그는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고 중증, 응급, 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는 병원 체질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긴 호흡이 필요한 과제이지만 반드시 완수해야 할 사명으로 우리 병원 미래는 구조 전환 사업 성공과 함께 그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경쟁력 강화에 대해선 연구중심병원 인증 2년차를 맞아 연구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했다. 구 원장은 “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희귀난치고형암, 정밀면역 및 감염진단, 전주기헬스케어라는 다섯 개 핵심 코어를 연구 육성 분야로 선정했다”라며 “코어별로도 여러 유닛을 두어 연구 분야 특성화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병원 공간 효율화를 통해 진료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도 했다. 구 원장은 “병원은 서울에서도 가장 중심으로 꼽히는 강남 지역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은 지녔으나 오래된 병원구조와 시설 노후화로 성장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항암 주사실 확대와 수술실 증설을 비롯하여, 공간 확대 및 재배치를 통해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자동화 등 미래 의료환경을 대비한 기반을 차분히 마련해 제한 없는 유연한 시각으로 새병원 건립에 관한 모든 가능성을 열린 시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상생의 조직문화를 사회로 확산시켜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구 원장은 “새해에는 병원 구성원 사이에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지고 가치와 비전이 함께 공유되며, 공동체 의식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선교와 봉사활동처럼 사회에 따뜻한 빛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널리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