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아이넥스, AI 내시경 소프트웨어 ‘에나드’ 확산 위해 MOU 체결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6일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 아이넥스코퍼레이션과 인공지능(AI) 기반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에나드(ENAD)’의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넥스는 위·대장 내시경 분야에서 의료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주력 제품인 ‘에나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와 대장 내시경 전 분야 AI 진단 보조 솔루션으로서 의료기기 3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9월에는 AI 기반 병변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ENAD CADx(에나드 캐드엑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해 수가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나드의 국내 판매는 물론 마케팅, 교육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에나드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위·대장내시경 검사 중 병변을 실시간으로 검출 및 진단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소프트웨어다. 국내 최초로 위와 대장 각각에 대해 모두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완료하며, 진단 정확도와 임상적 유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올림푸스의 다양한 내시경 장비와 연동이 가능하며, 현재 국내 약 2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엘렉타,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버사HD’ 추가 설치
정밀 방사선 의학 분야 헬스케어 기업 엘렉타코리아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고성능 방사선 암 치료 선형 가속기 ‘엘렉타 버사HD(Elekta Versa HD)’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방사선 치료 일정 운영의 유연성을 높여, 경기 북부 지역 암 환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렉타 버사HD는 실시간 4차원 영상 기반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진이 치료 과정 전반에서 선량과 조사 범위를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환자의 신체 표면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오차를 줄이고, 고정밀 방사선 치료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암 치료 장비보다 4배 이상 높은 분당 2,200MU(Monitor Unit)의 고선량 조사가 가능해 치료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용적 세기 조절 회전 방사선 치료(VMAT)를 비롯해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IMRT), 영상 유도 방사선 치료(IGRT), 체부정위 방사선 치료(SBRT) 등 다양한 고정밀 치료 기법을 구현한다. 환자 신체에 별도의 표식을 남기지 않고도 정밀한 위치 설정이 가능한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SGRT) 시스템과도 연동된다.


■드림텍, 2026년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 확대 운영
종합전자부품 및 스마트 의료기기 제조 기업 드림텍이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의 2025년 운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1월 31일까지 2026년 지원 대상자 10명을 모집한다.
2022년부터 이어온 드림텍의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은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사회 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총 4기에 걸쳐 25명의 자립 준비 청년이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2026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모집은 드림텍과 유니퀘스트, 나무가가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자의 전공 범위를 기존 이공 계열 중심에서 AI 데이터 융합 계열과 디자인 공학 계열까지 넓힌다. 드림텍의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은 1인당 최대 900만 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과 함께 ▲진로 설계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대면·비대면 모니터링을 통한 생활 밀착 지원 ▲현업 재직자 멘토링 등을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멘토링에는 드림텍 임직원을 비롯해 유니퀘스트, 나무가, AI매틱스 등 관계사 소속 재직자들이 참여해 진로 상담과 실무 조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