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장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는 어딜까. 고용노동부가 2024년을 기준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일(근로·휴가 시간,유연 근무제) ▲생활(여가·가사 시간) ▲제도(육아 휴직, 보육 시설) ▲지자체 관심도(조례, 홍보) ▲가점(정부 인증 가사 서비스 활성화) 등 5개 영역의 25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점을 제외하면 경북이, 가점을 포함하면 제주가 최하위를 차지했다.
전남은 일·가정 양립 제도의 인지도, 배우자 출산 휴가 사용 사업장 비율, 지자체의 홍보·교육·컨설팅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체 1위에 올랐다. 가점을 제외했을 때 전체 2위인 대전은 초과 근로 시간이 적고 휴가 사용 일수가 많은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가점을 제외했을 때 전체 3위인 세종은 국·공립 보육 시설 설치율과 배우자 출산 휴가 활용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역별로는 부산(전년 15위)이 초과 근로 시간 감소와 휴가 사용 일수 증가에 힘입어 ‘일’ 영역 1위를 차지했다. ‘생활’과 ‘제도’ 영역에서는 울산(전년 2위)과 세종(전년 2위)이 한 계단씩 상승해 각 영역 1위를 차지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이 무너진 직장인은 신체적, 정신적 소진 상태인 ‘번아웃’에 이를 수 있다. 번아웃은 과중한 업무로 인해 일시적으로 피로를 느끼는 것을 넘어, 쉽게 회복되지 않는 만성적인 탈진 상태를 말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조성준, 김은수 교수 연구팀이 2020~2022년 강북삼성병원에서 직장 검진을 받은 국내 직장인 7973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약 15.8%인 1262명이 번아웃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개인적 차원의 노력으로도 번아웃 상태를 일부 극복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 결과, 신체 활동량이 많은 집단일수록 번아웃 유병률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하루 평균 25분 이상의 중강도 이상의 운동과 30~60분의 가벼운 활동을 병행할 때 번아웃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았다. 운동하지 않는 사람보다 번아웃 발생 위험이 62% 감소한 것이다. 가벼운 활동이 하루 60분에 미치지 않더라도, 중강도 이상 활동을 25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번아웃 위험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전남은 일·가정 양립 제도의 인지도, 배우자 출산 휴가 사용 사업장 비율, 지자체의 홍보·교육·컨설팅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체 1위에 올랐다. 가점을 제외했을 때 전체 2위인 대전은 초과 근로 시간이 적고 휴가 사용 일수가 많은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가점을 제외했을 때 전체 3위인 세종은 국·공립 보육 시설 설치율과 배우자 출산 휴가 활용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역별로는 부산(전년 15위)이 초과 근로 시간 감소와 휴가 사용 일수 증가에 힘입어 ‘일’ 영역 1위를 차지했다. ‘생활’과 ‘제도’ 영역에서는 울산(전년 2위)과 세종(전년 2위)이 한 계단씩 상승해 각 영역 1위를 차지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이 무너진 직장인은 신체적, 정신적 소진 상태인 ‘번아웃’에 이를 수 있다. 번아웃은 과중한 업무로 인해 일시적으로 피로를 느끼는 것을 넘어, 쉽게 회복되지 않는 만성적인 탈진 상태를 말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조성준, 김은수 교수 연구팀이 2020~2022년 강북삼성병원에서 직장 검진을 받은 국내 직장인 7973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약 15.8%인 1262명이 번아웃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개인적 차원의 노력으로도 번아웃 상태를 일부 극복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 결과, 신체 활동량이 많은 집단일수록 번아웃 유병률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하루 평균 25분 이상의 중강도 이상의 운동과 30~60분의 가벼운 활동을 병행할 때 번아웃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았다. 운동하지 않는 사람보다 번아웃 발생 위험이 62% 감소한 것이다. 가벼운 활동이 하루 60분에 미치지 않더라도, 중강도 이상 활동을 25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번아웃 위험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