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삶의 목적의식을 세우는 것은 면역력 개선, 신체기능 회복 등을 도와 장수로 이어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새해마다 빠지지 않는 결심 중 하나다. 미국 뇌 건강·장수 분야 전문가 샤이 에프라티 박사와 신경외과 의사 조셉 마룬 박사가 ‘폭스 뉴스’에 ‘새해 결심을 장기 건강 전략으로 이행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은퇴는 최대한 늦게
에프라티 박사는 “지속적인 업무 참여는 인지 회복력, 심혈관 건강을 비롯해 전반적인 수명과 연관이 있다”며 “어떤 형태로든 사회적, 지적 활동에 꾸준히 참해야 신체적, 인지적 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도전하고 몰입하며 업무적인 보람을 느끼는 것이 뇌를 훈련 상태로 유지시킨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스트레스 조절
마룬 박사는 장수를 위한 핵심 요소로 스트레스 관리를 꼽았다. 그는 “일, 가족, 인간관계, 신체활동, 정서적 안정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만성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결국 수면 장애, 불안,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명상, 요가, 산책, 스트레스 등 본인과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


◇삶의 목적의식 찾기
에프라티 박사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있거나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 염증 수치가 낮고 조기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삶에서 목적의식을 수립하면 면역 균형, 세포 회복 등 생물학적 경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장수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일, 가족, 봉사, 배움, 창작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떤 형태로든 목적의식을 갖추면 된다.

◇음식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에프라티 박사는 “식사를 체중 관리 수단이 아닌 신체 기능을 유지, 복구하는 연료로 여겨야 한다”며 “예를 들어, 채소, 과일, 콩류, 견과류, 올리브유, 등푸른 생선을 포함한 지중해식 식단은 미토콘드리아 기능과 혈관 건강, 뇌 대사를 돕는 에너지원”이라고 말했다. 몸이 스스로 회복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식사를 통해 필요한 재료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면 관리는 기본
건강한 수면 습관은 장수의 기본이다. 마룬 박사는 “잠을 잘 자야 대사 기능과 면역 기능이 유지되고 기분, 집중력, 스트레스 회복력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성인은 하루 7~8시간 규칙적인 양질의 숙면을 해야 기본적인 건강을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