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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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44)가 겨울 제철 음식 중 도루묵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사진=유뷰트 채널 ‘Harper's BAZAAR Korea’ 캡처
배우 송혜교(44)가 겨울 제철 음식 중 도루묵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유뷰트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송혜교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송혜교는 “겨울에 챙겨 먹는 제철 음식은?”이라는 질문에 “도루묵 조림”이라고 답했다. 송혜교는 “저는 도루묵 조림을 너무 좋아한다”며 “어렸을 때부터 저희 어머니께서 겨울 되면 도루묵 조림을 해주셨기 때문에 이 계절이 되면 도루묵 조림이 첫 번째로 생각난다”고 말했다. 송혜교가 겨울마다 즐겨 먹는 도루묵 조림, 건강에는 어떨까? 도루묵 조림의 주재료인 도루묵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도루묵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도루묵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도루묵에 들어있는 DHA와 EPA 성분은 혈관을 부드럽게 하거나 중성지방을 감소시킴으로써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한다.


도루묵에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은 에너지 증진에 효과적이며, 도루묵의 글루탐산 성분이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체내 암모니아를 해독해 피로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도루묵은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는 두뇌의 구성 성분인 도코사헥사엔산이 풍부해 두뇌 건강에 좋으며, 열량이 낮고(100g당 약 119Kcal) 체내 유해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도루묵을 맛있게 먹으려면 제철인 11~1월에 먹어야 한다.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살이 단단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있다. 도루묵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채소의 궁합이 좋기 때문이다.

다만, 도루묵은 산란 후 체내 지방이 배출돼 제철 때보다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알이 가득 찬 겨울철에 먹는 게 좋고, 내장이 빨리 부패할 수 있어 먹기 전 부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도루묵은 얇은 가시가 많기 때문에 목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