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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대표원장/사진=SNU서울병원 제공
SNU서울병원 무릎전담팀 이상훈 대표원장이 국내외 스포츠 의학 및 선수 관리 분야 주요 학술·교육 현장에서 연이어 발표와 강연을 이어가며 스포츠 손상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지난 12월 7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한국·홍콩 선수트레이너협회 연합 컨러런스 및 제58회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연례 심포지엄(APFAT-RKAΤΑ-ΗΚΑΤΑ International AT Conference 58th Annual Symposium Republic of Korea Athletic Trainers' Association)’에서 ‘세션3. 무릎 부상 관리의 진화하는 전략(Session 3. Knee Matters: Evolving Strategies in Injury Management)’의 좌장을 맡았다.

이번 학술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국가대표 및 프로 선수 트레이너와 스포츠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한 자리로, 이상훈 대표원장은 좌장으로서 ACL손상부터 수술, 재활, 복귀, AI기반 선수 관리까지 엘리트 선수 치료 전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션을 이끌었다.

이어 지난 12월 14일, ‘2025 K리그 의무 세미나’에서 이상훈 대표원장은 ‘운동 복귀를 기준으로 한 무릎 연골 손상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축구경기 시즌 중 선수들에게 발생하는 무릎 연골 손상에 대해 단순 치료를 넘어, 실제 선수들의 운동 복귀(Return to Play) 관점에서 치료 전략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상훈 대표원장의 임상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중심으로 설명해 의료진들과 트레이너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12월 21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NSCA Korea Conference’에서도 이상훈 대표원장이 강연자로서 참석하여, 스포츠 현장에서 요구되는 무릎 손상 관리와 선수 컨디션 유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선수 트레이너를 대상으로 한 이번 발표는 전방십자인대 손상과 재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며 실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美피츠버그의대 스포츠메디컬센터 펠로우쉽,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무릎 전문의로 활동하며 국가대표 및 프로 선수들의 치료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는 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의무협력위원장, 대한컬링연맹 의무위원장, K리그 프로축구연맹 의무위원회 의무위원, LG트윈스 필드닥터, 파주 프런티러 FC 팀닥터 등으로 활동하며 스포츠 의학 분야 전반에 학술·임상·현장 경험을 이어가고 있으며, 동시에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발표를 통해 무릎 치료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SNU서울병원 관계자는 “이상훈 대표원장의 국제 학술대회 좌장 및 연이은 스포츠 의학 발표 활동은 스포츠 손상 치료 분야에서 병원이 축적해온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SNU서울병원은 대한컬링연맹 국가대표 지정병원, LG 트윈스 필드닥터,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필드닥터 등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의료진들이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주 프런티어 FC 축구단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선수들의 경기 전후 부상예방과 치료, 메디컬 체크, 홈경기 의료지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선수 치료는 수술 보다 치료 이후의 회복과 복귀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의료진, 트레이너들과 공유하고, 그 결과를 다시 환자와 선수 치료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