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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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청룡영화제를 앞두고 김밥과 국물 요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캡처
배우 한지민(43)이 청룡영화제를 앞두고 김밥과 국물 요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는 한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한지민의 일일 매니저로서 운전, 음료 픽업, 모니터링, 사진 촬영 등의 일을 자처했다. 특히, 청룡 영화제를 앞두고 다이어트 중인 한지민을 위해 사과와 요거트를 가져다 주거나, 한지민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지민은 “이번 주에 드레스 피팅이 있다”며 식단을 철저히 관리했다. 이서진이 김밥을 권하자 “김밥이 혈당을 가장 빠르게 올리는 음식”이라며 거절하거나, 회식 메뉴로 닭한마리 칼국수를 추천하자 “제 기준이 까다롭다”며 “국물은 안 된다”고 답했다. 한지민이 드레스 피팅 전 김밥과 국물 요리를 피한 이유가 뭘까? 김밥과 국물 요리가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김밥은 간편하게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식처럼 보이지만, 열량이 높고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한지민이 드레스 피팅을 앞두고 김밥 섭취를 피한 이유다. 일반적으로 흰쌀밥, 햄, 어묵, 달걀 등 재료가 들어간 김밥 한 줄 열량은 약 450~600kcal이다. 여기에 참치, 치즈 등의 재료가 추가된 김밥은 열량이 더 높을 수 있다. 또한, 김밥은 정제 탄수화물 비중이 높고 햄과 맛살, 어묵 등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높은 재료가 들어 있어 섭취 후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면 몸에 저장되는 지방이 증가하고, 식욕이 자극돼 다이어트에 피해가 간다. 이에 관리 중이라면 흰쌀밥 대신 곤약이나 현미밥을 사용하거나, 탄수화물 대신 달걀 지단을 넣으면 좋다. 

국물 요리 역시 체중 관리에 독이 된다. 대부분의 국물 요리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어 과다 섭취하면 몸이 붓는다. 국물로 인해 체내 나트륨 농도가 과도하게 오르면 우리 몸은 농도 차이를 맞추기 위해 세포 안에 있던 수분을 세포 밖으로 끌어내고, 세포 바깥 조직에 수분량이 증가해 부종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국물에 녹아든 고지방 성분이나 양념 때문에 섭취 열량도 증가하니, 관리 중이라면 국물 요리는 피하거나 가급적 건더기만 건져 먹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