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을 먹을 때마다 옥수수 껍질이 이에 끼곤 한다. 없애고 먹고 싶을 수 있지만, 이 부분에 영양소가 가장 많다는 것은 알아두자.
팝콘은 생각보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미국 스크랜튼대 화학과 연구팀이 직접 튀겨먹을 수 있도록 가공해서 판매되는 팝콘 9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팝콘 1회 섭취량에는 폴리페놀 300mg이, 과일 1회 섭취분에는 160mg이 들었다.
팝콘 속 폴리페놀과 섬유질은 대부분 옥수수 낱알의 껍질에 있었다. 옥수수 껍질은 전체 옥수수 알 무게의 15~20%에 불과하지만, 팝콘 속 폴리페놀 98%가량이 껍질에 든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이 팝콘을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직접 튀겨본 결과, 옥수수에 열을 가해 튀기는 일이 이 항산화 효능을 줄이지는 않았다.
다만, 시판 팝콘은 지방과 당 그리고 염분 처리가 된 것이 많다. 팝콘을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집에서 버터나 소금을 따로 사용하지 않고서 옥수수 알갱이를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팝콘은 체중을 조절하면서도 배고픔을 줄여줄 수 있다”며 “다른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에어프라이어에 튀긴 팝콘은 한 컵 분량에 열량이 30kcal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때 팝콘이 열선에 닿아 화재로 이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팝콘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 조사 결과, 대용량을 기준으로 ▲일반 팝콘은 당류 0.4g ▲시즈닝 팝콘은 당류 5.9g ▲캐러멜 팝콘은 당류 53.4g이 들어 있다. 열량을 지나치게 섭취하고, 혈당이 급격히 오를 가능성이 있다.
팝콘은 생각보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미국 스크랜튼대 화학과 연구팀이 직접 튀겨먹을 수 있도록 가공해서 판매되는 팝콘 9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팝콘 1회 섭취량에는 폴리페놀 300mg이, 과일 1회 섭취분에는 160mg이 들었다.
팝콘 속 폴리페놀과 섬유질은 대부분 옥수수 낱알의 껍질에 있었다. 옥수수 껍질은 전체 옥수수 알 무게의 15~20%에 불과하지만, 팝콘 속 폴리페놀 98%가량이 껍질에 든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이 팝콘을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직접 튀겨본 결과, 옥수수에 열을 가해 튀기는 일이 이 항산화 효능을 줄이지는 않았다.
다만, 시판 팝콘은 지방과 당 그리고 염분 처리가 된 것이 많다. 팝콘을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집에서 버터나 소금을 따로 사용하지 않고서 옥수수 알갱이를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팝콘은 체중을 조절하면서도 배고픔을 줄여줄 수 있다”며 “다른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에어프라이어에 튀긴 팝콘은 한 컵 분량에 열량이 30kcal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때 팝콘이 열선에 닿아 화재로 이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팝콘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 조사 결과, 대용량을 기준으로 ▲일반 팝콘은 당류 0.4g ▲시즈닝 팝콘은 당류 5.9g ▲캐러멜 팝콘은 당류 53.4g이 들어 있다. 열량을 지나치게 섭취하고, 혈당이 급격히 오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