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윤종신(56)이 건강상의 이유로 연말 단독 콘서트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윤종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목소리 나오게 하려고 일어나자마자 병원으로… 그리고 6일간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며 "이제 내 맘대로 내키는 대로 불러왔던 방법으로는 노래하지 못할 것 같다"고 적었다.
윤종신은 24일부터 28일까지 '2025 윤종신 콘서트-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24일 공연을 할 때 성대 상태가 좋지 않았고 이후 공연을 취소했다.
그는 전날 같은 공간에 "6일 전 갑작스럽게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5일간 집중 치료를 받고 어제 공연을 강행했지만 성대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서 여러분께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나머지 공연 일정을 취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연을 기대하셨던 분들의 소중한 연말 일정에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며 "어제 공연을 포함해 예매 내역에 대한 환불 절차는 주최 측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취소됐으나 윤종신은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는 오를 예정이다. 그는 "저와 밴드, 연출팀은 남은 날들 공연장에 나가려고 한다"며 "라이브 없이 라디오 공개방송 및 청음회 형식으로 보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은 환불도 받으시고, 티켓을 가지고 원래 공연 시간에 오시면 함께 하실 수 있다"며 "다시 한번 공연이 취소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2월 내에 제대로 몸을 만들어서 찾아뵙겠다"고 했다.
윤종신이 앓은 기관지염은 목구멍 뒤에 있는 폐로 들어가는 관인 기관에 바이러스, 세균 등의 병원균이 침입해 급성 염증 반응이 생긴 것이다. 유행성 독감과 같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 급성 기관지염의 발생 빈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 기관지염에 걸리면 잦은 기침과 함께 기관의 점막이 붓고 점액이 분비돼 기관이 좁아진다. 호흡이 힘들어지고 가래가 많아지며 호흡할 때 천명(휘파람이나 피리 소리)이 나는 증상이 있다.
급성 기관지염의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 기관지염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적절한 온도 유지가 중요하다. 특히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식사해야 한다.
윤종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목소리 나오게 하려고 일어나자마자 병원으로… 그리고 6일간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며 "이제 내 맘대로 내키는 대로 불러왔던 방법으로는 노래하지 못할 것 같다"고 적었다.
윤종신은 24일부터 28일까지 '2025 윤종신 콘서트-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24일 공연을 할 때 성대 상태가 좋지 않았고 이후 공연을 취소했다.
그는 전날 같은 공간에 "6일 전 갑작스럽게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5일간 집중 치료를 받고 어제 공연을 강행했지만 성대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서 여러분께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나머지 공연 일정을 취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연을 기대하셨던 분들의 소중한 연말 일정에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며 "어제 공연을 포함해 예매 내역에 대한 환불 절차는 주최 측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취소됐으나 윤종신은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는 오를 예정이다. 그는 "저와 밴드, 연출팀은 남은 날들 공연장에 나가려고 한다"며 "라이브 없이 라디오 공개방송 및 청음회 형식으로 보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은 환불도 받으시고, 티켓을 가지고 원래 공연 시간에 오시면 함께 하실 수 있다"며 "다시 한번 공연이 취소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2월 내에 제대로 몸을 만들어서 찾아뵙겠다"고 했다.
윤종신이 앓은 기관지염은 목구멍 뒤에 있는 폐로 들어가는 관인 기관에 바이러스, 세균 등의 병원균이 침입해 급성 염증 반응이 생긴 것이다. 유행성 독감과 같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 급성 기관지염의 발생 빈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 기관지염에 걸리면 잦은 기침과 함께 기관의 점막이 붓고 점액이 분비돼 기관이 좁아진다. 호흡이 힘들어지고 가래가 많아지며 호흡할 때 천명(휘파람이나 피리 소리)이 나는 증상이 있다.
급성 기관지염의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 기관지염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적절한 온도 유지가 중요하다. 특히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식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