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개그우먼 김숙(50)이 겨울철 간식으로 고구마를 꼽았다.
지난 22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캠핑을 떠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숙은 “빠질 수 없는 겨울 간식”으로 고구마를 구워 먹었다. 김숙은 “고구마는 겨울에 제일 맛있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숙이 말한 것처럼 고구마는 겨울철 대표 간식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혈압, 지방간뿐 아니라 대장암을 예방하는 등 각종 건강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 게다가 고구마 칼로리는 100g당 생고구마 111kcal, 찐고구마 114kcal 정도로 낮은 편이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조리 방법에 따라 살이 찌는 음식이 될 수도, 다이어트 식단이 될 수도 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고구마는 굽기보다 삶거나 쪄서 혹은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이하로 낮다. 혈당지수는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낮은 편이다. 삶은 고구마 역시 생고구마와 혈당지수가 비슷하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두 배 이상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데, 혈당지수가 올라가면 이런 효과가 사라진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기 때문이다. 찐고구마 역시 군고구마에 비해 혈당부하지수가 낮다. 농촌진흥청과 경희대학교에서 공동발간한 ‘한국인 다소비 탄수화물 식품의 혈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 책자에 의하면 찐고구마와 군고구마 하나(약 160g)의 혈당부하지수는 각각 70.8과 90.9g으로, 군고구마가 더 높다. 혈당부하지수는 혈당지수를 식품 섭취량을 고려해 보정한 값이다.
지난 22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캠핑을 떠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숙은 “빠질 수 없는 겨울 간식”으로 고구마를 구워 먹었다. 김숙은 “고구마는 겨울에 제일 맛있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숙이 말한 것처럼 고구마는 겨울철 대표 간식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혈압, 지방간뿐 아니라 대장암을 예방하는 등 각종 건강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 게다가 고구마 칼로리는 100g당 생고구마 111kcal, 찐고구마 114kcal 정도로 낮은 편이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조리 방법에 따라 살이 찌는 음식이 될 수도, 다이어트 식단이 될 수도 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고구마는 굽기보다 삶거나 쪄서 혹은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이하로 낮다. 혈당지수는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낮은 편이다. 삶은 고구마 역시 생고구마와 혈당지수가 비슷하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두 배 이상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데, 혈당지수가 올라가면 이런 효과가 사라진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기 때문이다. 찐고구마 역시 군고구마에 비해 혈당부하지수가 낮다. 농촌진흥청과 경희대학교에서 공동발간한 ‘한국인 다소비 탄수화물 식품의 혈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 책자에 의하면 찐고구마와 군고구마 하나(약 160g)의 혈당부하지수는 각각 70.8과 90.9g으로, 군고구마가 더 높다. 혈당부하지수는 혈당지수를 식품 섭취량을 고려해 보정한 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