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인증원, 중소 K-푸드 수출기업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중소 K-푸드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식품안전담보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9개 업체가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획득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1개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업체별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식품 제조공정 검증 ▲스마트해썹(Smart HACCP) 기술지원 ▲해외 유통사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했다. 우선 수출식품 제조공정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 검증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 결과, 총 9개 업체가 FSSC22000, 할랄(HALAL) 식품 등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스템 도입·활용 수준 진단, 기술지원 등을 추진해 4개 업체가 스마트 해썹*을 등록하였다. 참여기업이 7개 신흥국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모든 수출식품이 현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수출액이 전년 대비 11.4% 증가(약 39억 원)했다.

■ 농심 신라면 X 에스파 글로벌 광고, 공개 한 달 만에 ‘1억 뷰’ 돌파
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와 함께 선보인 신라면 광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회를 넘겼다. 광고가 공개(11/19)된 지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와 에스파의 글로벌 영향력이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농심은 역대 신라면 광고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인 광고라고 평가했다. 이번 광고는 기존의 정형화된 라면 광고 틀에서 벗어나 K팝 아이콘 에스파의 매력을 극대화한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돼 온에어와 동시에 주목받았다. 광고 배경음악은 영국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Spice up your life’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에스파 특유의 세련된 가창력과 어우러져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 콜마비앤에이치, 건기식 업계 최초 ‘부패방지·규범준수’ 통합 갱신 인증 획득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준법진흥원에서 실시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기식 업계 최초로 통합 인증의 갱신 절차까지 완료한 기업이 됐다.

■ 한식진흥원, 7개 공공기관과 함께 헌옷 기부 행사 동참
한식진흥원은 주니어보드 연합 소속 기관인 코레일유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공공혁신협의회 소속인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연합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헌옷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ESG 경영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 주니어보드가 협력해 추진한 연합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식진흥원을 포함한 7개 기관은 각 기관 내에 헌옷 기부함을 설치하고 임직원들로부터 의류와 생활 잡화 등 유휴 물품을 기부받았다. 수거된 물품은 자원 재순환을 위해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기대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약 9,023.1kg으로, 이는 승용차 한 대가 서울과 부산을 약 60회 왕복 운행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 ‘도드람 장학생’ 시상으로 청년 인재 지원 성과 공유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운영하는 대학생 브랜드 리더 네트워크 ‘팀 화이트 29기’에 기관으로 참여해 후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팀 화이트 29기에는 약 15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으며, 도드람은 청년 인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 혁신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장학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팀 화이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2011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자·마케터·브랜드 매니저 등 브랜드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활동 기간 동안 실제 브랜드를 주제로 한 과제 수행과 현업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도드람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국소비자포럼 화이트홀 홍대캠퍼스에서 진행된 팀 화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 세대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특히 11월 27일 열린 ‘브랜드 콘서트’에서는 팀 화이트 29기 대학생들이 도드람 브랜드를 주제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도드람 실무진이 직접 심사와 피드백을 진행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진의 구체적인 조언을 통해 참가자들은 도드람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 삿포로맥주, 편의점서 ‘삿포로 겨울이야기’ 미니 팝업 진행
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삿포로맥주의 겨울 한정판 맥주인 ‘삿포로 겨울이야기(이하 겨울이야기)’의 편의점 미니 팝업을 오는 2026년 2월까지 오픈해 진행한다. 이번 겨울이야기의 미니 팝업은 성수와 을지로, 건대, 잠실 등 서울 주요 상권의 편의점 ‘CU 건대 로데오점’, ‘GS25 성수공원점’, ‘세븐일레븐 챌린지 스토어점’, ‘이마트24 을지로 3가점’ 등에서 진행한다. 팝업이 진행되는 동안 매장은 겨울이야기의 포스터와 겨울을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로 꾸며져 겨울이야기만의 감성과 겨울 제철 맥주의 특별함을 더욱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음행사가 진행되는 매장에서는 올해 제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과 향도 경험해볼 수 있다.

■ 굽네치킨, 마닐라 라스 피냐스 지역에 '메뉴는 현지화, 마케팅은 차별화' 전략으로 필리핀 2호점 오픈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남부의 라스 피냐스(Las Piñas)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매장은 작년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Taguig)시 보냐파시오 1호점에 이어 굽네치킨이 필리핀에 출점한 두 번째 매장이다. 필리핀 2호점에서는 굽네치킨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검증 받은 대표 메뉴를 앞세우는 동시에, 현지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메뉴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한 메뉴 수출이 아닌, 현지 외식 문화와 소비 패턴을 고려한 ‘현지화 메뉴 구성’이 핵심이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연말·연초 맞아 호텔 뷔페·전망대서 ‘건강한 식생활과 특별한 경험’ 더한 프로모션 운영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연말・연초를 맞아 자사가 운영하는 호텔 뷔페 ‘더카라’와 해운대 랜드마크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 등 주요 사업장에서 고객 참여형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풀무원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지속가능식생활 실천’과 ‘바른 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건강한 새해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호텔 뷔페 ‘더카라(The Kara)’와 해운대 초고층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생활 가치와 연말 분위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 한식진흥원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서 한식 매력 전파
한식진흥원은 지난 주말 국회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K-food편에 출연해, 연예인 MC 및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한식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한식의 글로벌 확산과 체험형 문화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촬영은 한식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됐으며, 배우 류승수와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이 MC로 참여해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한식 체험을 진행했다. 두 MC와 참가자들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일상 음식인 김밥을 주제로 참치김밥과 불고기김밥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경험을 통해, 재료구성과 조리 방식에 담긴 한식의 특징과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