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약제부는 최근 항암조제로봇 2호기 ‘보미봇’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5월 부산 최초로 항암조제로봇 ‘키미봇’을 도입한 데 이어 2대 체제를 완성,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항암조제로봇 두 대를 동시에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됐다.
‘키미봇’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전체 항암제 조제업무의 약 25%를 담당하고 있다. 무균 환경에서의 정밀 조제와 정확한 용량 관리로 조제 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번에 가동되는 ‘보미봇’은 지난 9월 완공된 C동 항암조제실에 설치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대의 로봇이 동시에 가동되면 조제 처리 용량이 확대되고 대기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 대가 점검이나 유지보수 중이더라도 다른 한 대를 통해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업무 연속성이 크게 강화된다.
김경선 조제팀장은 “키미봇을 운영하며 조제 정확도 향상과 약사 안전 보호 측면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며 “의료 폐기물 감소 등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성진 약제부장은 “항암조제로봇 2대 체제 구축은 단순한 장비 확충을 넘어 암 환자 치료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부산대병원 약제부는 2022년 부·울·경 최초로 주사제 자동 분배 시스템, 고영양수액 자동혼합조제기, 전자동 약품 분배캐비넷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약료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5월 부산 최초로 항암조제로봇 ‘키미봇’을 도입한 데 이어 2대 체제를 완성,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항암조제로봇 두 대를 동시에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됐다.
‘키미봇’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전체 항암제 조제업무의 약 25%를 담당하고 있다. 무균 환경에서의 정밀 조제와 정확한 용량 관리로 조제 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번에 가동되는 ‘보미봇’은 지난 9월 완공된 C동 항암조제실에 설치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대의 로봇이 동시에 가동되면 조제 처리 용량이 확대되고 대기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 대가 점검이나 유지보수 중이더라도 다른 한 대를 통해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업무 연속성이 크게 강화된다.
김경선 조제팀장은 “키미봇을 운영하며 조제 정확도 향상과 약사 안전 보호 측면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며 “의료 폐기물 감소 등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성진 약제부장은 “항암조제로봇 2대 체제 구축은 단순한 장비 확충을 넘어 암 환자 치료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부산대병원 약제부는 2022년 부·울·경 최초로 주사제 자동 분배 시스템, 고영양수액 자동혼합조제기, 전자동 약품 분배캐비넷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약료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