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강동성심병원 인재경영팀 최병찬 주임(오른쪽)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사진=강동성심병원 제공
강동성심병원 인재경영팀 최병찬 주임이 ‘2025년 장애인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장애인 고용 확대에 헌신한 사업체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주임은 센터와 협력해 장애인 미술작가 11명을 채용하며, 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장기고용 유지 등 장애인 자립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동성심병원은 사무보조 및 진료지원 중심의 장애인 고용 방식을 넘어, 장애인 미술작가 채용이라는 새로운 직무 모델을 발굴하고 도입했다. 당초 소수의 인원 채용을 검토했으나, 지원자들의 우수한 포트폴리오와 역량을 확인한 후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최병찬 주임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들이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