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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유공'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서남병원 제공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18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유공'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행사로, 한 해 동안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과 책임의료기관 운영 등 각 분야에서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남병원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안전망 구축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남병원에서 공공의료사업을 담당해 온 장영수 공공의료본부장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론적 모델을 넘어 시민들이 진료 현장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무 역량 향상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표창해 병원장은 "앞으로도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공공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