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19일 오후 병원 본관 지하 1층 응급의료센터 일대에서 대량 환자 발생을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훈련 시나리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가능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지하철역 화재가 발생해 약 5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119상황실은 의정부을지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총 15명의 환자 이송 예정 사실을 통보했고, 이에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재난대비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대응 절차에 즉각 돌입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앞에 천막과 환자 분류 구역을 설치하고, 필요한 의약품과 장비도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했다. 또 제한구역을 설정하고 병원 출입구를 통제하는 한편,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임시 원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촬영 및 검사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간호 지원 인력도 소집했다. 특히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환자들이 속속 병원으로 도착하자 환자분류소를 가동해 비응급, 응급, 긴급, 사망 등으로 환자를 분류했다.
이날 훈련은 모든 환자를 분류하고, 초기대응 절차 확인한 뒤 종료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번 훈련이 지역사회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비해, 병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매뉴얼 숙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송현 병원장은 “재난은 언제든 현실이 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수”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대응 절차의 완성도를 다시 점검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훈련 시나리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가능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지하철역 화재가 발생해 약 5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119상황실은 의정부을지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총 15명의 환자 이송 예정 사실을 통보했고, 이에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재난대비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대응 절차에 즉각 돌입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앞에 천막과 환자 분류 구역을 설치하고, 필요한 의약품과 장비도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했다. 또 제한구역을 설정하고 병원 출입구를 통제하는 한편,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임시 원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촬영 및 검사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간호 지원 인력도 소집했다. 특히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환자들이 속속 병원으로 도착하자 환자분류소를 가동해 비응급, 응급, 긴급, 사망 등으로 환자를 분류했다.
이날 훈련은 모든 환자를 분류하고, 초기대응 절차 확인한 뒤 종료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번 훈련이 지역사회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비해, 병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매뉴얼 숙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송현 병원장은 “재난은 언제든 현실이 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수”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대응 절차의 완성도를 다시 점검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