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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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43)가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사진=홍현희 유튜브 채널 캡처
개그우먼 홍현희(43)가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홍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이어트 안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영상에서 홍현희는 “스무 살 이후 처음으로 앞자리 ‘4’를 봤다”며 아침 체중 49.97kg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홍현희는 “목표 체중도 없었고, 살을 빼야겠다고 마음먹은 적도 없다”며 “루틴과 생활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몸이 반응했다”고 말했다.

달라진 루틴으로는 16시간 공복 유지하기와 식전 채소를 먼저 먹는 습관이었다. 홍현희는 “혈당을 잡으니까 살이 저절로 빠졌다”며 “예전에는 밥 먹고 바로 누웠다면 지금은 짧게라도 몸을 움직이게 된다”고 했다.


홍현희처럼 식이섬유인 채소 먼저 먹는 식사법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하는데, 이는 다이어트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못한다. 또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들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다.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미국 코넬대에서 2015년 ‘국제 당뇨병 관리 저널’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식사한 지 한 시간 지났을 때 혈당 수치가 3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를 먹은 후에는 단백질을 섭취하자. 탄수화물보다 먼저 섭취하는 이유는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콩류)이 동물성 단백질(생선이나 고기류)에 비해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해 식물성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