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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지영 공공의료실장이 기관을 대표해 수상하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일산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질환병원, 노인병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70점)와 환자안전 전담인력 및 위원회 운영, 표준진료지침 마련, 정부·지자체 정책 참여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30점)로 이뤄진다.


일산병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필수의료 제공과 의료취약계층 지원,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체계 운영 등 공공보건의료 전반에서 안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공공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제도 운영에 적극 참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창훈 병원장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