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11kg 감량 후 꾸준한 관리로 유지 중인 개그우먼 신봉선(45)이 과식 후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잠실 맛집을 투어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신봉선은 “난 오늘 진짜 열심히 먹고 2만 보를 걸을 거야”라며 “그런데 가서 혈당 스파이크 때문에 잘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러면 자고 일어나서 걸으면 되지 않냐”고 묻자, 신봉선은 “절대 안 된다”며 “밥 먹고 바로 눕는 게 살이 제일 많이 찐다”고 말했다.
신봉선이 언급한 것처럼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은 살찌는 지름길일 수 있다.
식사 후 10~20분 누웠다가 다시 일상생활을 하면 살 찌는 데 큰 영향을 안 미치지만, 밥을 먹고 바로 잠에 드는 건 곤란하다. 잠자는 동안에는 소화기관이 활동을 잘 안 한다. 음식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 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위장 속에 남은 음식이 천천히 소화가 되더라도 지방으로 몸에 축적이 잘 된다. 살이 찌는 것이다.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잠들기 쉽고, 잠들지 않더라도 역류성식도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다. 밥 먹고 적어도 두 시간은 앉거나 서있는 게 좋다.
20분이라도 걷자. 이 정도만 움직여도 지방으로 바뀌는 포도당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비만이거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구실을 하지 못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속도가 일반 사람보다 빠르다. 식후 꼭 몸을 움직여야 하는 이유다.
혈당 스파이크도 막을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잠실 맛집을 투어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신봉선은 “난 오늘 진짜 열심히 먹고 2만 보를 걸을 거야”라며 “그런데 가서 혈당 스파이크 때문에 잘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러면 자고 일어나서 걸으면 되지 않냐”고 묻자, 신봉선은 “절대 안 된다”며 “밥 먹고 바로 눕는 게 살이 제일 많이 찐다”고 말했다.
신봉선이 언급한 것처럼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은 살찌는 지름길일 수 있다.
식사 후 10~20분 누웠다가 다시 일상생활을 하면 살 찌는 데 큰 영향을 안 미치지만, 밥을 먹고 바로 잠에 드는 건 곤란하다. 잠자는 동안에는 소화기관이 활동을 잘 안 한다. 음식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 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위장 속에 남은 음식이 천천히 소화가 되더라도 지방으로 몸에 축적이 잘 된다. 살이 찌는 것이다.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잠들기 쉽고, 잠들지 않더라도 역류성식도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다. 밥 먹고 적어도 두 시간은 앉거나 서있는 게 좋다.
20분이라도 걷자. 이 정도만 움직여도 지방으로 바뀌는 포도당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비만이거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구실을 하지 못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속도가 일반 사람보다 빠르다. 식후 꼭 몸을 움직여야 하는 이유다.
혈당 스파이크도 막을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