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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윤환 교수/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윤환 교수가 지난달 24일 개최된 ‘2025 만성 질환 연구 포럼’에서 국가 진단 검사 표준화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2025 만성 질환 연구 포럼’은 국가 만성 질환 예방·관리 정책과 신규 연구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행사다.


장윤환 교수는 진단 혈액학 전문가로, 국내 진단 검사실의 검사 정확성·신뢰성을 평가하는 ‘신빙도 조사 사업’의 프로그램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가 결과 분석을 총괄하며 진단 검사의학 표준화와 의료 기관 검사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신뢰도 향상에 공헌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장윤환 교수는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 전체의 헌신을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진단 검사 표준화 체계의 지속적 발전과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