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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은 교직원 자선 모금 단체인 성모자선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나눔 캠페인 ‘메리 기부스(Merry Give-Us)’를 12월 15일(월)부터 19일(금) 5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은 교직원 자선 모금 단체인 성모자선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나눔 캠페인 ‘메리 기부스(Merry Give-Us)’를 12월 15일(월)부터 19일(금) 5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내원객이 함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사랑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로비 중앙에 설치되는 기부 자판기 ‘Merry Box’에 참여자가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키링 인형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받는 방식으로, 재미와 나눔의 의미를 결합했다.


성모자선회장 소아청소년과 정대철 교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기를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올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셨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매년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으며,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자선 모금 단체인 성모자선회는 이러한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1976년 창립된 성모자선회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환우 치료비 지원, 주말 학생 의료봉사 의약품 후원,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실질적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