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다이어트약을 복용하거나 헬스장에 가지 않고 1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여성의 사례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미국의 리자 마리(31)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성공 과정기를 공개했다. 그는 “살이 너무 쪄서 사진 찍히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며 “헐렁한 옷만 입으며 몸을 숨기며 살았다”고 말했다.
어느 날, 리자 마리는 더 이상 뚱뚱한 몸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몸을 숨기고 살아가는 내 모습이 갑자기 부끄러웠다”며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건강한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리자 마리는 “처음 2개월 동안은 하루 최소 20분씩 걸었고, 이후 8000보까지 늘렸다”고 밝혔다. 또 식단과 관련해서는 “평소 즐겨 먹던 패스트푸드를 끊었고, 물을 충분히 수시로 섭취했다”고 말했다.
꾸준한 관리를 이어간 리자 마리는 1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식단”이라며 “체중 감량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작은 습관을 하나씩 고쳐나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그가 강조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은 실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영국 러프버러대 스포츠 과학부 루이스 제임스 연구팀은 10시간 금식한 건강한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식전에 약 500mL의 물을 마시게 한 후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량을 확인하니 물을 마신 그룹이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22% 적은 음식을 먹었다. 포만감도 오래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고 너무 과한 섭취는 위험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한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최근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미국의 리자 마리(31)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성공 과정기를 공개했다. 그는 “살이 너무 쪄서 사진 찍히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며 “헐렁한 옷만 입으며 몸을 숨기며 살았다”고 말했다.
어느 날, 리자 마리는 더 이상 뚱뚱한 몸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몸을 숨기고 살아가는 내 모습이 갑자기 부끄러웠다”며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건강한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리자 마리는 “처음 2개월 동안은 하루 최소 20분씩 걸었고, 이후 8000보까지 늘렸다”고 밝혔다. 또 식단과 관련해서는 “평소 즐겨 먹던 패스트푸드를 끊었고, 물을 충분히 수시로 섭취했다”고 말했다.
꾸준한 관리를 이어간 리자 마리는 1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식단”이라며 “체중 감량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작은 습관을 하나씩 고쳐나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그가 강조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은 실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영국 러프버러대 스포츠 과학부 루이스 제임스 연구팀은 10시간 금식한 건강한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식전에 약 500mL의 물을 마시게 한 후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량을 확인하니 물을 마신 그룹이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22% 적은 음식을 먹었다. 포만감도 오래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고 너무 과한 섭취는 위험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한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