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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한창훈 병원장./사진=건보 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2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협력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대회에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도내 시·군 보건소와 안심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북부·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연간 사업 성과가 공유됐고 시·군 보건소와 안심학교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관리 활동이 소개됐다. 보건소 발표에서는 안심학교 운영, 지역사회 예방교육,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실천 경험이 제시됐고, 안심학교 발표에서는 환아 관리, 응급대응 체계 강화, 교육·홍보 활동 등 다양한 예방관리 노력이 공유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질병관리청장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북부·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상 수여됐다. 시·군 보건소와 안심학교, 민간기관 등 여러 유관 기관과 관계자가 예방관리 기반 조성과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광천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성과대회를 계기로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