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프레스센터서 ‘2025 성과보고대회’ 개최… 김성환 이사장, 박주민 위원장 등 100여 명 참석
-수술 전 통증 9.1점 → 수술 후 3.2점으로 ‘뚝’… 걷기 운동 등 일상생활 회복 뚜렷
-토크쇼 형태로 수혜 어르신 생생한 증언 청취, 나눔 유공자 24명 표창 수여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12월 8일(월)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2025 노인의료나눔재단 성과보고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추진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이사장과 이개호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대한노인회 이심 전 중앙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관계자, 노인복지기관 관계자, 협약의료기관 관계자, 재단 고문 자문위원 정책위원 홍보대사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추진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이사장과 이개호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대한노인회 이심 전 중앙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관계자, 노인복지기관 관계자, 협약의료기관 관계자, 재단 고문 자문위원 정책위원 홍보대사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단순한 숫자 아닌 희망의 기록”… 2377명에게 다시 걷는 기쁨 선사
재단은 2025년 10월 말까지 총 3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 2,377명(3,275건)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날 발표된 성과보고에 따르면, 수술비 지원사업의 효과는 수치로 뚜렷하게 증명됐다. 수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수술 전 10점 만점에 9.1점에 달했던 극심한 통증은 수술 후 3.2점으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응답자의 96.0%가 수술 후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95.1%는 30분 이상 도보가 가능해졌고, 85.5%는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해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김성환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보고된 성과들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지팡이 없이는 걷기 힘들었던 어르신이 다시 시장을 보고 가족과 산책하게 된 ‘삶의 기적’이자 ‘희망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 사업은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삶과 존엄을 지키는 일”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의료·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의 감동 전한 ‘토크쇼’와 나눔 유공자 표창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기존의 딱딱한 발표 형식을 탈피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를 맡은 김병찬 아나운서는 객석으로 내려가 실제 수술 지원을 받은 78세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해 현장에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을 미뤘던 사연과 수술 후 되찾은 일상의 기쁨을 생생하게 전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노인 건강 증진과 나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 및 단체 총 2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5명)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10명)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표창(9명)이 각각 수여되어 그간의 헌신을 격려했다.
한편,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양측 최대 240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진료비·수술비를 실비 지원한다. 또한 대한노인회 등 노인 기관단체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퇴행성관절염 예방 교육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재단은 2025년 10월 말까지 총 3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 2,377명(3,275건)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날 발표된 성과보고에 따르면, 수술비 지원사업의 효과는 수치로 뚜렷하게 증명됐다. 수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수술 전 10점 만점에 9.1점에 달했던 극심한 통증은 수술 후 3.2점으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응답자의 96.0%가 수술 후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95.1%는 30분 이상 도보가 가능해졌고, 85.5%는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해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김성환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보고된 성과들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지팡이 없이는 걷기 힘들었던 어르신이 다시 시장을 보고 가족과 산책하게 된 ‘삶의 기적’이자 ‘희망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 사업은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삶과 존엄을 지키는 일”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의료·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의 감동 전한 ‘토크쇼’와 나눔 유공자 표창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기존의 딱딱한 발표 형식을 탈피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를 맡은 김병찬 아나운서는 객석으로 내려가 실제 수술 지원을 받은 78세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해 현장에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을 미뤘던 사연과 수술 후 되찾은 일상의 기쁨을 생생하게 전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노인 건강 증진과 나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 및 단체 총 2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5명)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10명)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표창(9명)이 각각 수여되어 그간의 헌신을 격려했다.
한편,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양측 최대 240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진료비·수술비를 실비 지원한다. 또한 대한노인회 등 노인 기관단체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퇴행성관절염 예방 교육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