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이청아(41)가 목이랑 척추 건강을 위해 실천 중인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는 ‘도시 여행자 청아의 미니멀 경주 기차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이청아는 “경주에 제가 오디오 도슨트를 한 전시가 있는데 전시가 내려가기 전에 빨리 가서 보려 한다”며 경주 여행에 나섰다. 기차 안에서 소지품 소개를 하던 이청아는 “정말 옛날 같았으면 엄청 큰 백팩에 뭘 가득 담았을 텐데”라며 “요즘에는 고관절이랑 재활을 하다 보니까 가방을 무겁게 안 메는 게 목이랑 척추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드는 가방 사이즈들이 많이 작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이청아는 최근 접촉사고가 발생해 고관절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재활 치료를 진행 중이다.
과거의 이청아처럼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늘 많은 양의 짐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은 목과 척추, 어깨 건강에 좋지 않다.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면 가방 무게가 신체의 무게 중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데, 이때 신체는 균형을 유지하고자 자세를 조정한다. 가방 무게로 인해 어깨가 뒤로 당겨지면 자연스럽게 목을 앞으로 빼거나 머리를 숙이게 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일자목이나 거북목을 유발한다. 또한, 무거운 무게를 지탱하는 과정에서 어깨 근육이 짧아져 근막통증증후군, 목 디스크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고 다니면 척추측만증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무게가 한쪽으로만 쏠려 반대쪽 척추가 휘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일자여야 할 척추가 옆으로 휜 상태로, 크게 기능성 척추측만증과 구조적 척추측만증으로 나뉜다.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 메고 다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허리가 휘어진 상태를 기능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골반이 기울어져 있거나 다리 길이의 차이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면, 구조적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가 꼬이고 휘어 만곡이 생겨서 교정되지 않고 점점 진행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 신경·근육 이상으로 인한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과 류마티스 질환, 외상, 감염에 의한 측만증 등이 구조적 척추측만증에 속한다.
구조적 척추측만증과 달리 기능성 척추측만증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평소외출을 할 때 이청아처럼 가볍게 다니는 습관을 들이거나, 짐이 많을 때는 한쪽으로 매는 형태의 가방이 아니라, 양어깨에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배낭식 가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버브독, 데드버그 등의 운동을 통해 척추가 똑바로 설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근육을 기르는 게 좋다. 매일 10~15분 상하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는 ‘도시 여행자 청아의 미니멀 경주 기차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이청아는 “경주에 제가 오디오 도슨트를 한 전시가 있는데 전시가 내려가기 전에 빨리 가서 보려 한다”며 경주 여행에 나섰다. 기차 안에서 소지품 소개를 하던 이청아는 “정말 옛날 같았으면 엄청 큰 백팩에 뭘 가득 담았을 텐데”라며 “요즘에는 고관절이랑 재활을 하다 보니까 가방을 무겁게 안 메는 게 목이랑 척추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드는 가방 사이즈들이 많이 작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이청아는 최근 접촉사고가 발생해 고관절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재활 치료를 진행 중이다.
과거의 이청아처럼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늘 많은 양의 짐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은 목과 척추, 어깨 건강에 좋지 않다.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면 가방 무게가 신체의 무게 중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데, 이때 신체는 균형을 유지하고자 자세를 조정한다. 가방 무게로 인해 어깨가 뒤로 당겨지면 자연스럽게 목을 앞으로 빼거나 머리를 숙이게 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일자목이나 거북목을 유발한다. 또한, 무거운 무게를 지탱하는 과정에서 어깨 근육이 짧아져 근막통증증후군, 목 디스크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고 다니면 척추측만증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무게가 한쪽으로만 쏠려 반대쪽 척추가 휘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일자여야 할 척추가 옆으로 휜 상태로, 크게 기능성 척추측만증과 구조적 척추측만증으로 나뉜다.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 메고 다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허리가 휘어진 상태를 기능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골반이 기울어져 있거나 다리 길이의 차이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면, 구조적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가 꼬이고 휘어 만곡이 생겨서 교정되지 않고 점점 진행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 신경·근육 이상으로 인한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과 류마티스 질환, 외상, 감염에 의한 측만증 등이 구조적 척추측만증에 속한다.
구조적 척추측만증과 달리 기능성 척추측만증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평소외출을 할 때 이청아처럼 가볍게 다니는 습관을 들이거나, 짐이 많을 때는 한쪽으로 매는 형태의 가방이 아니라, 양어깨에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배낭식 가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버브독, 데드버그 등의 운동을 통해 척추가 똑바로 설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근육을 기르는 게 좋다. 매일 10~15분 상하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