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30년 동안 52kg을 유지 중이라는 배우 한고은(50)이 평소 실천하는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한고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30년 만에 최초 공개’라며 변함없이 지켜온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고은은 “모델 활동을 시작한 10대 후반부터 꾸준한 체중 관리를 해왔다”며 “나는 20살 때도, 지금도 다이어트를 아닌 건강을 위한 기본 습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3 원칙을 소개한 한고은은 가장 먼저 ‘저염식’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다이어트의 기본은 저염”이라며 “소금을 줄이면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나고, 자연스럽게 열량 섭취도 줄어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짜게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건강과 몸매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 다른 비법으로는 ‘간헐적 단식’과 ‘지방 섭취 최소화’를 꼽았다. 한고은은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공복 시간을 두는 간헐적 단식을 해왔고, 튀김류나 기름진 음식은 의식적으로 피한다”며 “이 세 가지를 지키니까 지금까지 큰 요요 없이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고은이 강조한 저염식은 실제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나트륨을 낮추면 우리 몸에서 전해질 농도를 맞추기 위해 끌어왔던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진다. 필요 이상의 수분이 빠지면서 몸무게도 같이 줄어든다. 다이어트뿐 아니라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도 막는다. 독일 본대학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보다 6g의 소금을 추가로 섭취한 사람은 일일 권장 섭취량을 유지했을 때보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수치가 증가했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는 혈액 내 면역 기능을 하는 백혈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립구 기능을 억제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다만, 건강한 저염식을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갑자기 저염식으로 식사하면 입맛이 따라가지 못해 쉽게 포기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국물 요리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햄이나 베이컨, 소시지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는 되도록 줄인다.
한편, 한고은이 저염식과 함께 실천한다는 간헐적 단식은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고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지난 11일 한고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30년 만에 최초 공개’라며 변함없이 지켜온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고은은 “모델 활동을 시작한 10대 후반부터 꾸준한 체중 관리를 해왔다”며 “나는 20살 때도, 지금도 다이어트를 아닌 건강을 위한 기본 습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3 원칙을 소개한 한고은은 가장 먼저 ‘저염식’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다이어트의 기본은 저염”이라며 “소금을 줄이면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나고, 자연스럽게 열량 섭취도 줄어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짜게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건강과 몸매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 다른 비법으로는 ‘간헐적 단식’과 ‘지방 섭취 최소화’를 꼽았다. 한고은은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공복 시간을 두는 간헐적 단식을 해왔고, 튀김류나 기름진 음식은 의식적으로 피한다”며 “이 세 가지를 지키니까 지금까지 큰 요요 없이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고은이 강조한 저염식은 실제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나트륨을 낮추면 우리 몸에서 전해질 농도를 맞추기 위해 끌어왔던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진다. 필요 이상의 수분이 빠지면서 몸무게도 같이 줄어든다. 다이어트뿐 아니라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도 막는다. 독일 본대학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보다 6g의 소금을 추가로 섭취한 사람은 일일 권장 섭취량을 유지했을 때보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수치가 증가했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는 혈액 내 면역 기능을 하는 백혈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립구 기능을 억제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다만, 건강한 저염식을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갑자기 저염식으로 식사하면 입맛이 따라가지 못해 쉽게 포기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국물 요리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햄이나 베이컨, 소시지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는 되도록 줄인다.
한편, 한고은이 저염식과 함께 실천한다는 간헐적 단식은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고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