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1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제10회 개원의를 위한 신경과 질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신경계 증상에 대해 진단과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신경학적 증상을 주제로 핵심 강의가 마련됐다. ▲실신에 대한 명쾌한 해답: 평가부터 원인까지(삼성서울병원 추이슬 교수) ▲말초신경병증의 임상적 접근: 다양한 원인과 감별 요령(중앙대병원 주우희 교수) ▲일상 진료에서 놓치기 쉬운 손떨림 감별 진단(중앙대병원 이상진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개원의를 위한 실전 임상 증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지럼증 환자의 감별 진단(중앙대광명병원 최정원 교수)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치료 전략(중앙대광명병원 이상곤 교수) ▲수면 장애의 약물 및 비약물적 치료 전략(중앙대병원 이설아 교수) ▲일차 진료에서의 두통 관리와 위험한 두통의 징후(중앙대병원 정해봉 교수) 강의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신경과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amlyoid 및 Tau 표적 치료제 중심으로(중앙대병원 윤영철 교수) ▲뇌졸중 재발 방지를 위한 최신 가이드라인: 약물 및 위험인자 관리(중앙대병원 박찬영 교수) ▲파킨슨병 치료의 A to Z(중앙대광명병원 박민철 교수)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평점 3점이 부여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사전 등록은 12월 11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문의는 중앙대병원 신경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