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과 환절기에는 감기·비염 등이 겹치면서 코가 쉽게 막힌다. 숨쉬기 불편해 자꾸 코를 있는 힘껏 세게 풀다 보면, 오히려 귀에 무리가 가 중이염이나 고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코와 귀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이라는 통로로 연결돼 있다. 이관은 평소 닫혀 있지만, 하품하거나 침을 삼킬 때 일시적으로 열리며 중이 안의 공기를 환기시키고 노폐물을 배출한다. 이 구조 때문에 코를 푸는 방식이 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코막힘이 심한 상황에서 세게 코를 풀면 비강 안 압력이 급격히 높아진다. 이때 이관이 갑자기 열리면 비강 속 염증물질이 강한 압력으로 인해 중이 쪽으로 역류할 수 있는데, 심한 경우 급성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이염은 중이가 감염돼 급성 염증이 발생한 상태다. 귀가 쑤시고, 머리가 아프거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이관이 아직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굵고 짧은 어린이는 역류 위험이 더 커, 중이염에 취약하다.
고막 손상 위험도 무시할 수 없다. 고막은 외이와 중이를 나누는 얇은 막으로, 외부 소리를 진동시켜 귀 안쪽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코를 세게 풀면 생기는 압력 변화로 귀가 먹먹해질 수 있으며, 반복해 강하게 풀 경우 고막에 미세 손상이 생기거나 파열되는 고막천공이 생길 위험도 있다. 고막천공은 귀이개·면봉 사용, 외상, 폭발음 노출, 갑작스러운 기압 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도 발생한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려면 코를 ‘한쪽씩’ 번갈아가면서 푸는 게 좋다. 양쪽 코를 동시에 막고 힘을 주면 비강 압력이 지나치게 증가한다. 또한 한 번에 강하게 풀기보다 2~3회에 나눠 천천히 비우는 것이 안전하다. 코 세척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씻는 것도 효과적이다. 콧물이 많다면 하루에 4~6회, 적어도 2회 이상 세척하는 게 좋다. 식염수 양은 보통 1회 30~50cc씩 연속해서 넣어서 세척하면 된다. 코막힘이 심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자기 전 따뜻한 수건을 코 위에 5분 정도 올려두는 것도 방법이다. 온기가 더해지면 콧속이 촉촉해지고 콧물이 부드럽게 흘러나온다.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 체온을 높인 뒤 코를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평소 코가 덜 막히도록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좋다. 코 점막을 부풀리는 찬 공기는 피하고 물을 자주 마셔 코 안을 건조하지 않게 한다. 계속 누워있는 자세도 피해야 한다. 머리 쪽으로 피가 쏠리면서 혈관이 팽창되고 코 점막도 부풀어 코가 더 잘 막히기 때문이다. 생활 습관을 개선해도 계속되는 콧물로 불편하다면 병원을 방문해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처방받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와 귀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이라는 통로로 연결돼 있다. 이관은 평소 닫혀 있지만, 하품하거나 침을 삼킬 때 일시적으로 열리며 중이 안의 공기를 환기시키고 노폐물을 배출한다. 이 구조 때문에 코를 푸는 방식이 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코막힘이 심한 상황에서 세게 코를 풀면 비강 안 압력이 급격히 높아진다. 이때 이관이 갑자기 열리면 비강 속 염증물질이 강한 압력으로 인해 중이 쪽으로 역류할 수 있는데, 심한 경우 급성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이염은 중이가 감염돼 급성 염증이 발생한 상태다. 귀가 쑤시고, 머리가 아프거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이관이 아직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굵고 짧은 어린이는 역류 위험이 더 커, 중이염에 취약하다.
고막 손상 위험도 무시할 수 없다. 고막은 외이와 중이를 나누는 얇은 막으로, 외부 소리를 진동시켜 귀 안쪽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코를 세게 풀면 생기는 압력 변화로 귀가 먹먹해질 수 있으며, 반복해 강하게 풀 경우 고막에 미세 손상이 생기거나 파열되는 고막천공이 생길 위험도 있다. 고막천공은 귀이개·면봉 사용, 외상, 폭발음 노출, 갑작스러운 기압 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도 발생한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려면 코를 ‘한쪽씩’ 번갈아가면서 푸는 게 좋다. 양쪽 코를 동시에 막고 힘을 주면 비강 압력이 지나치게 증가한다. 또한 한 번에 강하게 풀기보다 2~3회에 나눠 천천히 비우는 것이 안전하다. 코 세척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씻는 것도 효과적이다. 콧물이 많다면 하루에 4~6회, 적어도 2회 이상 세척하는 게 좋다. 식염수 양은 보통 1회 30~50cc씩 연속해서 넣어서 세척하면 된다. 코막힘이 심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자기 전 따뜻한 수건을 코 위에 5분 정도 올려두는 것도 방법이다. 온기가 더해지면 콧속이 촉촉해지고 콧물이 부드럽게 흘러나온다.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 체온을 높인 뒤 코를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평소 코가 덜 막히도록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좋다. 코 점막을 부풀리는 찬 공기는 피하고 물을 자주 마셔 코 안을 건조하지 않게 한다. 계속 누워있는 자세도 피해야 한다. 머리 쪽으로 피가 쏠리면서 혈관이 팽창되고 코 점막도 부풀어 코가 더 잘 막히기 때문이다. 생활 습관을 개선해도 계속되는 콧물로 불편하다면 병원을 방문해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처방받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